행복의 계산 방법과 그에 대한 문제점 및 비판

소개

행복의 계산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그에 대한 문제점 및 비판을 서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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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에 따라 행복은 경제나 물질적으로 부유하다는 것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그 외 다른 어떠한 것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리고 그 후 인생상담사인 피트 코언과 여성 심리학자인 캐럴 로스웰은 약 천여명 정도의 영국 사람들과 인터뷰를 한 후 행복을 수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공식을 발표했다. 그 공식은 "행복=개인의 성격+(5×경제·생존 조건)+(3×미래에 대한 가치)"이며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것이 지금까지 가장 널리 통용되는 행복지수다.
그러나 과연 행복이라는 것은 수치적으로 표현 가능한 것인가? 그건 아니다. 행복 이라는 것은 사람, 취향, 시간, 장소, 상황 등에 따라 가변할 수 있는 것이며 개개인의 행복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는 사실상 불가능 한 것이다.
그런데 제레미 벤담은 그러한 비교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제레미 벤담은 행복을 비교하기 위해서 쾌락의 강도, 지속성 그리고 더욱 큰 쾌락을 일으키는 경향성 등과 같은 특징을 말했다. 하지만 이런 벤담의 입장은 각자가 생각하는 쾌락의 질적인 차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그저 수치화 하려고 했다는 데에 한계가 있다.
그 후 J.밀은 벤담의 접근은 완벽하지 못하다고 한 후 그를 대신해 고급 쾌락과 저급 쾌락의 구분을 두었다. 만약 누군가 지적인 고급 쾌락을 경험해봤다면 육체적인 쾌락인 저급 쾌락보다는 지적인 쾌락이 고급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사람마다 자신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른 것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생각 또한 의미를 갖지 않게 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