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황혼과 소망의 그리스도

소개

중간고사 개인 리포터에서 A+ 받은 리포터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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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과제를 받았을 때 난 주저 없이 ‘문명의 황혼과 소망의 그리스도’ 이 책을 선택했다. 평소 성경적인 지식이 많이 부족한 나라서 우리 이 땅의 역사의 문명을 성경적으로 제조명한 이 책이 특별히 더 끌렸기 때문 일 것이다. 더욱이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느낀 점은 국외의 시사지에서 다룬 주제를 가지고 철학적, 기독교적 관점으로 비평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이 지녀야할 고귀한 사명과 소명이 무엇인가 분명히 제시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12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chapter의 주제는 자연, 육체, 정신, 광기, 삶, 그리고 죽음, 축제, 권력, 과학, 문화, 교회, 역사인데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익숙한 주제들임과 동시에 우리의 삶과 행동에 연관성이 있어서 초신자가 읽기에도 큰 거부감을 갖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책을 읽는 시작부터 나는 뭔가 한 대 맞은 것처럼 충격에 빠졌다. 책에서는 노아의 홍수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는데, 흔히들 홍수로 인해 이렇게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므로, 홍수는 원인이요, 피해 현상은 결과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하늘을 원망어린 눈빛으로 쳐다보곤 한다. 그러나 성경은 명백히 홍수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임을 말한다. 즉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들과의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를 형성하여 땅 위의 생활을 영위하기를 원했는데, 그 모든 자들의 행위가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창 6:11-12)하므로 홍수를 보내 그들을 멸하려고 하신 것이다. 즉 사람들은 홍수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벌을 받았다고 하는 것이다.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이점을 간과했을 것이다. 수해가 일어났을 때 하나님을 먼저 기억하고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애도하고 그들이 입은 피해의 정도를 안타까워할 뿐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바벨탑을 무너뜨리신 것과 같이 인간이 아무리 과학 문명의 바벨탑을 구축하더라도 그것으로 결코 지상 유토피아와 같은 낙원이 도래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 나아가서 인간의 무력함을 분명히 나타내신다. 홍수의 원인과 예방을 위해서 우리는 부단히 노력하지만 결코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