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나 톰슨의 자궁의 역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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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궁이라는 사람의 신체기관에 대해서 많이들 알고 있을 것이다. 생명이 탄생을 하고, 소중한 공간이며 여성의 신체를 대표를 하는 공간이기는 하지만 그 자궁에 관련이 된 과거 사람들의 생각이나 현재의 우리의 생각과는 많이 아니 전혀 달랐다는 것을 알고 인지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나 역시 책을 접하기 전에는 위의 생각과는 다른 점이 없었고, 무지하였다고 생각을 한다. 책은 서구문명을 중심으로 한 4천년에 걸친 자궁의 역사에 대하여 기술을 하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여성의 고난에 대한 역사 또한 자궁이라는 신체 기관 중 하나를 다루면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고대에는 여자의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질환의 원인이 자궁에 있다고 생각했다. 자궁은 몸 속에서 다른 기관과 같이 고정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기관과 기관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부인병을 유발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고대에는 여성들의 병을 자궁이라는 것에 그 원인으로 보고 치료를 위해서 상쾌하고 향기로운 냄새로 자궁을 아래쪽으로 유인하기 우해 환자의 가랑이 밑에 향기로운 연기를 피웠다. 또, 남성적 요소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라 유향 위에 남자의 배설물을 말려서 올려놓는 치료법도 행해졌다. 또한 그리스의 해부학자들은 여자의 생식기는 남자의 것보다 불완전하므로 남자가 여자보다 완전한 존재라고 생각했고, 심지어 자궁을 열이 부족해 음낭이 뒤집힌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안에 남성처럼 정액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초기 유대 기독교 사상가들은 자궁의 치료를 정절이라는 관점으로 다루어 치료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그로 인하여 자궁을 치료한 이들은 산파였는데 이들은 임신, 출산 뿐만 아니라 폐경 및 임신중절이나 피임에 과해 치료 및 조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이 시대에는 종교적인 관점에서 교리에 맞는 정보만을 요구했고, 과학적인 치료 방법은 등한시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