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부모가 야생의 아이들을 만들 수 있다.

소개

유아의 결정적 시기에 따른 행동에 대한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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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야생에 살아 야생에 의해 키워진 아이는 야생의 습성을 보여주었다. 네발로 기어 다니며 강아지처럼 짖거나 뛰어 다녔다. 사회에서 생활한지 15년이 지나서야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긴 하였지만 세상에 완벽하게 적응 하지 못하는 행동들을 보였다. 결정적 시기에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애정과 교육을 받지 못하여 생기는 애착장애는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의 끈이라고도 불린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분리되어 사회적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애착의 대상을 선택하지 못한 체 혼동하는 것이다. 이러한 애착장애아동이 과거에 비해 점차 증가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유는 많은 가정이 핵가족화 하여 여러 가족과 관계를 맺고 상호 작용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애착관계 형성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정서적으로는 불안하며 고독하고 공격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집에서보다 집 밖의 문화를 접하게 되어 어린이들은 애정을 가정에서 갖지 못하므로 관심어린 가정교육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에 부모의 무관심이나 결함은 아이들의 성격을 형성시키는 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현대 사회 아이들의 애착장애에 대한 문제의 시발점은 사회이다. 사회는 서로의 경쟁으로 인해 돌아가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사람과 사람간의 사호작용을 찾기란 어려운 것 같다. 이러한 세상 속 부모의 정서도 불안한데 아이의 정서도 보장 할 수 없다고 본다. 바쁜 현실 속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부모의 애정 어린 관심이 아이에게는 꼭 필요 할 때인 것 같다.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로 부모들의 여러 가지 이유로 양육자가 자주 바뀌는 경우가 많다. 맞벌이로 인해 아이를 돌보지 못하여 다른 사람에게 양육을 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런 경우에도 애착장애가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부모는 이러한 부분에 신경을 써야한다. 엄마가 직접 아이를 키운다고 해도 맞벌이를 하는 경우나 가사일등에 신경을 쓰느라 아이를 돌보지 못하는 경우 또는 엄마가 우울증을 앓는 경우에 아이에게 이러한 애착장애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참고자료

· SBS스페셜-부모가 야생의 아이들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