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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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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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존슨의‘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우화 형식의 글로 미로 속에서 치즈를 찾아다니는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두 마리의 생쥐와 헴과 허라는 두 명의 꼬마인간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딱딱한 책이 아니라 마치 동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즉, 변화에 민감하고, 당황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스니프와 스커리처럼 새로운 치즈를 찾으라는 교훈을 준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는 크게 <모임>, <이야기>, <토론>의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주요내용은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이야기 속에서 스니프와 스커리, 그리고 두 명의 꼬마인간 헴과 허는 치즈를 찾다가 어느 날 치즈가 가득한 C창고를 발견하게 된다. 꼬마인간들은 치즈가 영원할거라고 생각하며 게으름에 빠지게 되지만 두 마리의 생쥐는 치즈의 상태와 재고량을 늘 점검한다. 즉 변화를 감지해가며 치즈를 먹었던 것이다. 여기서 두 마리의 생쥐와 꼬마인간들의 삶의 방식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느 날 C창고의 치즈가 사라지자 두 마리의 생쥐는 변화를 예측하고 자신들이 변화하기를 결정해서 새로운 N창고를 찾아낸다. 반면에 헴과 허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생각만 하며 불평한다. 사실은 누구도 치즈를 옮기지 않았지만, 헴과 허는 과거에 집착하고 치즈가 없어진 변화를 거부했던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