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EBS다큐프라임 인간의 두얼굴 제1부[1]

소개

EBS 다큐프라임 인간의 두얼굴을 보고 느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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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부 상황의 힘
‘인간은 상황에 지배당한다.’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당시 사람들은 연기가 들어와서 무슨 상황이 벌어졌는지 몰랐다. 그리고 어리둥절하여 기다리는 사람은 다 죽음을 당했다. 사건 당시 사람들은 그다지 당황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스스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상황에 휩쓸리는 존재이다. 인간은 상황에 지배당한다. 인간은 상황에 휩쓸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항상 상황에 휩쓸리는 나약한 존재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상황에 종속될 수 있지만, 소수가 전체 상황황을 바꿀 수 있는 능동적인 행위자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두 얼굴을 갖고 있다. 상황에 지배당하는 쪽과, 상을 바꿀 수 있는 쪽 모두 인간의 얼굴이다.
방송국 지하 1층 연습실에서 잠시 후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20대 대학생 5명이 간단한 퀴즈문제를 풀기 위해 방으로 들어온다. 학생들은 출제자의 지시에 따라 자리에 앉는다. 주어진 시간은 10분이다. 10분후 답안지를 걷으러 오겠다는 말을 남긴 뒤 출제자가 방을 나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