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푸드,로컬푸드,도시농업(Fair food, Local food)

소개

페어푸드(Fair Food)는 빈곤층 및 사회적 약자를 그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운동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음식 정의 실현의 문제 측면에서 음식 분배의 불균형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고찰해보고,
음식 정의 실현을 위한 대안으로서의 페어푸드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다시 페어푸드 부분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우선적으로 기존의 페어푸드 운동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왔는지 사례 연구를 통해 살펴보고,
끝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페어푸드의 가장 바람직한 방식인 ‘도시농업’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목차

1. 서론

페어푸드의 정의


2. 본론

2.1. 음식정의(正義)의 문제
2.1.1. 안전하지 못한 음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2.1.2. 지역 및 빈부격차에 따른 접근성 문제

2.2. 대안으로서의 페어푸드
2.2.1 페어푸드의 실현사례(해외 자료와 국내 자료)
2.2.2 페어푸드의 실천 - 도시농업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불과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 국민들은 허기를 달래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사회가 점차 산업화, 정보화 되어감에 따라 농업 기술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고,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다양한 국가로부터 식량을 수입할 수 있게 되어 식량 공급률이 높아지게 되었다. 그런 이유로 음식은 더이상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목적으로 소비되지 않고, 그 이상의 것, 즉 우리의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목적으로 ‘선택’ 가능한 것이 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생활에 여유가 생김에 따라 음식을 선택함에 있어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재배했는지, 어떤 유통과정을 거쳐서 왔는지’까지 꼼꼼히 따져서 구매를 결정하는 수준에까지 오게 되었다. 내 몸에 좋은 음식, 우리 가족에 해가 되지 않는 음식을 고르기 위하여 사람들은 한번쯤 이런 음식 선택의 순간에서 신중하게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한동안 “웰빙(Well-Being)”이라는 말이 선풍적으로 유행했다. ‘웰빙’이라는 말은 우리말로 풀이하자면 ‘잘먹고 잘살자’라는 뜻으로, 그 내용만으로는 아주 좋은 말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삶의 질을 고양시켜 앞으로 펼쳐질 인류의 삶을 무척이나 긍정적으로 보이도록 해준다. ‘웰빙’에 대해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웰빙에 대한 기사들이 주로 먹는 것 일색임을 알 수 있다. 이는 곧 먹는 것이 그만큼 우리의 삶에 있어 중요하다는 반증일 것이다. 그런데 찬찬히 그 내용을 살펴보면 가끔은 실망스러울 때가 많다. 왜냐하면 어느새 웰빙은 수입에 있어 여유가 있는 ‘고소득 계층’만이 누릴 수 있는 전유물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문헌자료:
· 박경화,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 명진 출판』, 2004.
· 요시다타로,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들녘』, 2004.
· 이창기, 『환경과 건강』, 하서, 1993,
· Cartherine Murphy(1999) “Cultivating Havana” FoodFirstDevelopmentReprt,No12.
· 윤상혁,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 로컬푸드운동, 2009
· 영상자료:
· 도라에몽2007극장판 “초록의 거인전”
· SBS 스페셜. 3부작 “페어푸드 도시에 실현하다.”
· KBS30분 다큐 “도시농부”
· MBC세계다큐기행-BBC건강다큐: “음식에 숨겨진 6가지 비밀(6부작)”
· 취재파일 4321 “상추 만드는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