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고지전을 보고

소개

영화 고지전을 보고 난 후 감상문입니다.

목차

1.등장인물 소개

2.줄거리

3.느낀점

본문내용

이 영화는 내가 전역한지 한달 쯤 됬을 때 봤던 영화라 더 군인의 마음으로 볼 수 있었던 영화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북측과 남측이 휴전협상이 난항을 겪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 영화의 주인공인 강은표는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되고, 상부에서 적과 내통자가 있음을 의심해 상부 지침에 따라 동부전선에 투입해 조사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강은표는 악어중대의 새 중대장과 신병 남성식과 함께 악어중대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과거 북한군에게 잡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구 김수혁이 이병에서 중위가 된 모습으로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얼굴이 앳땐 대위 청년 신일영과 중대원들을 만나게 되고 신임 중대장은 첫 지휘로 대공포를 전방배치하라고 지시한다. 동부전선에서 산전수전 다겪은 중대원들은 만약 빼앗겨버린다면 미군의 대공지원도 못받는다며 극구 반대하지만 의욕만 넘치는 중대장의 지시를 따르다 하루도 못버티고 대공포를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중대원들은 뛰어난 전투,전술 능력을 보여주며 고지를 정복하고 빼앗기기를 반복했다. 그러던중 강은표는 수상한점을 포착한다. 남측과 북측 사이에 비밀 공간이 있는걸 확인하고 화를 내지만 결국 그도 현실을 인정하고 이들과 함께 이곳의 방식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북측에는 2초만에 목표물을 저격시켜버리는 2초라는 유능한 저격수가 있다. 어느날 전투에서 이병 남성식은 2초에게 총을 맞지만 김수혁은 남성식을 구하지 않고 총이 날라온 위치만 찾는다. 결국 남성식은 죽게되고 친구인 김수혁과 강은표는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 그리고 이 후에 김수혁은 2초와 조우하게 된다. 하지만 비밀장소에서 자신의 흠모하던 사진 속 여인이 2초란걸 안 수혁은 2초를 쏘지 못하고 2초의 손에 죽게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휴전이 됬다는 희소식에 악어중대원들과 인민군이 조우하는 순간에도 서로는 싸우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인사를 한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조금이라도 영토를 확장시키기 위한 상부의 지침때문에 휴전 마지막날 12시까지 영토수복을 위해 싸워야만한다. 전쟁이 끝난줄로만 알았던, 이제 고향으로 갈꺼라고 생각했던 병사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진다. 하지만 악어중대의 사기는 어린 중대장인 신일영의 악어중대 이름의 유래를 말하는 연설로 다시 중대원들의 사기를 올리고 최후의 전투를 향해 고지를 점령하러 중대원들은 의미없는 전투에 목숨을 바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