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여성과 정치 참여 - 영화를 통해 본 여성의 모습(뮤리엘스 웨딩)

목차

0. 들어가며
1. 외모 콤플렉스와 자기존중
2. 여성의 적은 여성이다?
3. 여성의 자리 찾기

본문내용

0. 들어가며

드라마를 보든, 영화를 보든, 친구와 얘기를 하든, 광고를 통해서든 언제 어디서나 여성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다. 그러나 요즘 페미니즘의 '페'자만 나와도 거의 남자들로부터 독불장군 취급받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나 스스로도 페미니즘이 뭔지 아직 잘 모르겠다. 그래서 예전 때부터의 고민을 바탕으로 영화를 통해 여자로서 느끼는 진솔한 감정을 적어볼까 한다.
과제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건, 영화 '뮤리엘의 웨딩'이었다. 이 영화가 제일 먼저 떠오른 건 영화가 굉장히 감동적 이어서라기 보다는 오히려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뮤리엘의 부담스런 외모와 그것을 강조해 주는 촌스러움, 눈치없음. 그리고 너무도 대책없이 보여 천진해 보이기까지 하는 뮤리엘의 행동들이 나는 조금도 재미있지 않았다. 그저 더 이상 망신당하지 말기만을 바랬을 뿐. 못난 여자 뮤리엘은 세상의 많은 여자들을 대표해서 부딪히고 깨지며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런 시도들이 너무도 친숙하게 다가와서 더욱 더 맨눈으로 보기엔 아팠던 건지도 모르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