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장 뤽 고다르 <네 멋대로 해라> 영화 분석과 이해

소개

누벨바그의 대표적인 감독, 장 뤽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를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1) 영화선정의 이유
2) 영화분석 방법 선정

2. 본론
1) 장 뤽 고다르의 작품세계
2) <네 멋대로 해라>의 기본 작품 설명
3) <네 멋대로 해라>의 스토리 분석: 거시적 관점과 미시적 관점
(1) 5단계 구성을 통해 본 거시적 관점
(2) 미시적 관점: 중요 신을 중심으로 한 분석
4) 그레마스 행위주 모델을 통한 영화 캐릭터 분석
(1) 그레마스의 행위주 모델
(2) 고다르의 전형적인 남자, 미셸 푸가드
(3) “네가 날 사랑했으면 좋겠어, 아니면 그렇지 않거나”, 파트리샤 프랑키니
5) 영화 기법적인 측면
(1) 점프 컷
(2) 자연채광
(3) 35mm 카메라 핸드헬드
3. 결론

본문내용

2) 그레마스 행위주 모델을 통한 영화 캐릭터 분석

<네 멋대로 해라>에서는 캐릭터의 중요성을 절대로 배제할 수 없다. 미셸과 파트리샤, 모두 특유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미셸은 고다르 영화의 전형적인 주인공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인물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네 멋대로 해라>에서 어떤 요소보다도 캐릭터가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영화 자체가 서사적인 흐름이 매끄럽지 않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몰입이 힘든 것이 사실이며, 캐릭터들은 자신의 생각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감추며 마치 현실에서 사람들이 서로의 의도를 알지 못해서 많은 오해들이 생기는 상황처럼, 영화적인 캐릭터 묘사가 아닌 사실적인 캐릭터 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캐릭터에 대해 파악하기가 힘든 것이다. 그렇기에 보다 분석적인 인물 분석을 위해 그레마스의 행위주 모델에 <네 멋대로 해라>의 두 주인공인 미셸과 파트리샤를 대입하여 분석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을 꾀하고자 한다.

3) 영화 기법적인 측면

(1) 점프 컷
일반적인 영화들이 부드러운 불가시 편집을 이루는 것에 반해 <네 멋대로 해라>는 과감한 컷이 눈에 띄는 편집을 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에 대해서 기존의 부드러운 몰입보다는 날카로운 물러섬을 선사한다. 이는 고다르 영화의 특유 영화 미학의 일종으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참고자료

·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법>, Toriumi Jinzo, 조미라 외 역, 모색, 1999.
· <영화 그 기호학적 해석의 즐거움>, 백선기, 커뮤니케이션북스, 2007.
· <영화와 현대사회>, 안니골드만, 지명혁 역, 민음사, 1998.
· <장 뤽 고다르 -소비사회의 영화와 이데올로기->, 리처드 라우드, 한상준 역, 예니,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