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학교는 어떤 의미로 존재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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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의무교육제도 아래에서 초등학교 교육에서부터 중학교 교육에 이르는 의무교육 과정을 받게 되고 그 후 극심한 가정환경이나 개인적 사유가 없는 한은 고등학교 교육, 나아가 대학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이처럼 학교는 현대인의 일생 중 20%가량을 차지할 만큼 개인의 삶에서 또한 사회 속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지만 학력주의, 학교폭력, 학업실패로 인한 자살 등과 같은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급기야 학교가 죽었다는 관점도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학교문제를 시발점으로 하여 왜 학교에 가야하는가? 학교가 꼭 필요한가? 라는 의문점과 함께 학교 존재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의 특성이 학교를 있게 한 것이며, 학교는 사회의 필요에 의해서 성립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입장과 학교가 우리 역사에서 불과 19세기 말에 생겼을 뿐이고 그 전부터 우리는 개개인의 경험을 통하여 자연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왔으며 학교가 없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긍정적인 측면과 앞서 발생하는 학교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를 없애야한다는 입장으로 나뉘어졌다.
◎ 학교가 계속 존재 한다면 어떠한 득과 실을 얻게 될 것인가?

먼저 학교가 계속 존재해야한다는 입장에서 그 특징을 살펴보면 학교가 존재함으로써 계획적이고 규칙적인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 인간은 표준화된 사회화 과정을 거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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