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불교와 선사상에대해서

소개

목 차



1. 선의 기원

2. 선의 중요성

3. 대승불교 선사상의 전개

4. 선정의 분류

5. 대승경전에 나타난 선사상

목차

목 차



1. 선의 기원

2. 선의 중요성

3. 대승불교 선사상의 전개

4. 선정의 분류

5. 대승경전에 나타난 선사상

본문내용

선에 대해서 공부하려는 사람은 우선 그 역사를 알아두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이 있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선(禪)이란 말은 고대 인도의 토착민들로부터 비롯된 명상법인 요가(yoga)1)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부처님의 깊은 사유와 정각을 통해 불교의 실천 수행인 선정(禪定)으로 체계화된 말이다. 요가의 기원은 기원전 3000년 경 인더스강 유역을 중심으로 발전된 고대 인더스 문명의 유적에서 발견된 요가 수행자의 모습이 새겨진 인장(印章)이나 성자의 흉상 등의 발굴로 입증된 것처럼 기원전 1500년 경 아리아인들이 인도를 침입하기 이전에 이미 고대 인도의 원주민들에 의해 실행된 요가 명상의 사유의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선의 수행법인 요가는 약 5000년 내지 그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요가란 각자의 산란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신을 통일시키는 수행방법을 말한다. 이 수행방법으로 가장 큰 예로는 좌선2)을 들 수 있다. 좌선 명상의 의미로 오늘날 우리들이 이해하고 있는 요가(yoga)라는 말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B.C 600년경에 성립된 것으로 추정되는「카타카-우빠니샤드」이다. 「우빠니샤드」는 B.C 1500년경에 인도를 침입한 아리아인들이 정착하면서 만들어낸 종교 철학서이지만, 그들이 인도의 원주민인 드라비다족과 문다족들을 지배하고 교류하면서 당시 원주민들 사이에 널리 실행되고 있었던 좌선의 명상법을 받아 들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선’이란 것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면 ‘선(禪)’이란 산스크리트어 ‘드하냐(dhyana)’를 음역한 것이다. ‘고요히 생각한다’ 즉 정려(靜慮)라는 뜻이다. 이러한 선의 연원은 인도이며 불타출세(佛陀出世)의 이전 <우파니샤드(upanisad)>에서부터 “정려(靜慮)는 실로 마음(心)보다 위대하다 그러니 정려를 존중하라.”고 언급되어지고 있다. 불타는 6년 수행의 과정을 거쳐 대오(大悟)를 이루었으며, 대오 후 “나는 일체승자(一切勝者)며, 일체지자(一切智者)라”고 선언하였다. 과연 부처님의 대오를 가져온 그 수행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부처님은 비고비락(非苦非樂)의 중도행(中道行)이라고 하였으니 중도행이란 곧 팔정도(八正道)이며, 팔정도는 정견(正見)과 정정(正定)이 으뜸된다. 소승불교나 대승불교를 망라하여 선정(禪定)을 실천적으로 수행방법으로 하지 않은 종파가 없으니 화엄종의 일심법계관(一心法界觀), 천태종의 일심삼관(一心三觀), 법상종의 오중유식관(五重唯識觀) 등 심지어는 타력신앙(他力信仰)이라고 불리우는 정토종의 교의에도 선적요소가 내포되어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선사상은 선종이라는 한 종파에 소속된 한계를 벗어나 전 불교사상에 일관된 수행방법이라고 보아야 한다.

참고자료

· 인도의선, 중국의선/저자 아베쵸이치 옮김 최현각 민족사
· 불교학 개론/ 교양재편찬위원회 편 동국대학교출판부
· 대승불교의 핵심/ 윤성해 삼장법사 우리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