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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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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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

김**


‘아프니까 청춘이다’ 읽기 전부터 소문을 자자하게 들었다. 요즘 한동안 나 자신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고 고민을 하던 나에게 필요한 책처럼 느껴졌다. 김난도 교수님의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충고와 조언은 나에게 깊이 다가왔다.
김난도 교수님은 인생을 하루 24시간에 비유했다. 24시간으로 따지면 나는 6시18분밖에 안됐다. 이제 일과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다. 좀 있으면 3학년으로 올라가는데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어 늦었다고 생각했다. 20대 대부분이 나처럼 일과를 시작하는 시간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이 빨리 빨리 무언가를 이루려고 한다. 빽빽한 시간표와 스케줄 달력에 몸을 맡기고 자기 자신을 돌아볼 시간도 없이 정신없이 주어진 일을 하면서 살고 있다. 물론 좋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도 있다. 과연 이 삶이 나에게 만족스러운가? 책 구절에서 이런 부분이 나온다. ‘잠시라도 삶의 치밀한 계획에 여백을 두고, 다소 우연에 맡길 순 없는가?’ 내 나이 21살,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 가야 할 시점이다. 김난도 교수님의 인간분류법을 보면 그저 흘러가는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방향을 잡지 못하는 종이배 형과, 최단거리로 과녁을 맞추고자하는 화살 형이 있다. 내가 종이배 형에 가까워서 특히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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