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로크와루소)

소개

아동발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로크
ⅱ. 루소
Ⅲ. 결론

본문내용

로크의 『사람의 지성에 관한 에세이(An Essa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는 인식이론의 성격을 갖는 저서로 자리매김 되었다. 실제로 로크는 『에세이』의 저자로서 새로운 시대의 제1세대 철학자가 되었다.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의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사람의 인식의 범위, 그 생성시원 및 확실성을 연구하는 것이 그의 목표일 것이다.” 이러한 인식비판의 목표설정과 더불어 정신의 자연과학적 고찰은 『에세이』에서 취급할 영역이 전혀 아니라고 로크는 설명하고 있다. 자연과학의 문제들을 철학의 문제와 아주 엄밀하게 분리하지 않았던 그 시대의 분위기에서 로크의 그런 태도는 대단한 것이었다.
인간오성론이란 책을 보면, 로크의 교육론의 토대가 경험론적 인식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로크는 인간의 선천적 관념의 존재를 부인했다. 옛날 그리스시대의 소크라테스는 인간은 선천적으로 진리의 싹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했고, 같은 실학주의 교육사상가이지만 감각적 실학 주의자였던 코메니우스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본성이나 소질이 있다고 했다. 또 그것을 개발하는 것이 교육이라고 했다. 이런 사람들과는 다르게 로크는 사람이 태어날 때의 마음은 백지와 같다고 주장했다. 즉 로크는 그때까지 철학자들이 일반적으로 믿어오던 본유관념, 천부적으로 가지고 태어난다는 기본적인 관념, 사고의 법칙이나 도덕률 같은 것을 부인했다. 깨끗한 종이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쓸 수 있듯이 로크는 아동은 이런 백지로, 혹은 원하는 모양대로 틀에 부어 만들 수 있는 밀랍으로 생각했다. 그렇다면 아동의 지식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하나는 감각적 경험을 통하여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자료에서부터, 또 하나는 내적 성찰이라고 하는 수동적으로 받아들인 자료를 처리하는 마음의 능동적인 활동에서부터 나온다고 했다. 경험을 통해서 감각이나 지식을 획득한다는 그의 인식론적 경험론은 경험을 통해서는 어떤 학습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교육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만들어냈다. 더 나아가서는 교육을 통해서는 어떤 유형의 인간도 길러낼 수 있다는 교육 만능론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