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으로 바라 보는 사회 현상

소개

최근 사회에서 흔히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 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파악해 보았습니다.

요즘 기사에서 흔히 접하는 사건 사고를 보고 사회 심리학적 견지에서 서술해 보았습니다.

목차

1. 공공장소에서의 파렴치 행동. 막는 자와 막지 못하는 자(?)

2. 선진시민의식과 심리

3. 일본에서의 혐한류 발생원인은?

본문내용

최근들어 유행하고 있는 말들이 있다. 패륜녀, 반말녀, 막말남 등이 바로 그것이다. 사회가 핵가족화 되고 정보화됨에 따라 사람들은 타인과 어울리는 법을 잊고 이기화 되었고, 이는 공공장소 특히 여러 연령층이 함께 사용하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표출되기에 이르렀다. 어떤 사람은 노인에게 욕을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장애인에게 폭력을 휘두르기도 하고 치고 박고 싸우기도 한다. 이러한 영상들이 찍힌 동영상이 인터넷에 줄곧 올라올 때마다 사람들은 폭행을 저지른 당사자보다 그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는 주변 사람들을 향해 더욱 분노를 표출하곤 한다. 왜 당시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은 선뜻 그들의 행동을 막으려 하지 않았던 걸까? 그리고 만약 부작위를 행한 당시 주변인들 대신 그들을 욕하고 있는 우리들이 그 상황에 들어간다고 하면 과연 그들과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모두 나라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고 자신할테지만, 실제로 그 상황으로 들어간다면, 우리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왜 이와 같은 일이 생기는 것일까?? 이번엔 다른 상황을 한번 살펴보겠다.


이번 사진은 한 정신지체 장애인이 어떤 한 남성에게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하다가 주변사람들의 적극적 도움으로 폭행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다. 그 이전 사건과 다른 점이 무엇이기에 주변 사람들은 그를 적극적으로 도왔던 것일까? 이 두 사건은 인간의 사회적 심리를 파악해보면 쉽게 설명이 가능하다.
첫 번째 사건의 경우, 자신만이 아닌 주변에 다른 많은 사람들이 존재함으로 인해 책임의 분산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선뜻 나서 적극적 행동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 즉,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는 그 일을 해줄 것이다. 라는 기대감을 서로 갖고 있다보니 선뜻 나서지를 못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 상황이 만들어 낸 두려움 또한 그들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최근에 자주 일어나는 불특정다수에 대한 범죄가 뇌리에 박혀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적극적 행동을 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