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제인에어

소개

영화 제인에어를 보고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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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제인에어를 보고나서
샬롯 브론테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제인에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원작의 작품이 워낙 유명해서인지 수차례 영화화되거나 TV시리즈 등으로 방영된 바 있어서 별반 새로울 게 없는 영화작품이라고 할 수 있지만 2011년 4월에 개봉된 제인에어는 원작에 충실한 채 소설의 배경이 되는 영국의 색채를 가장 스크린에 잘 구현화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제인에어가 가정교사 생활을 하게 되는 숀필드 저택의 주변의 음산하고 우울한 배경은 오히려 원작보다 더 현실감있게 제인에어라는 작품의 전체적인 배경을 더욱 더 잘 전달하는 것 같았다. 또한 주연을 맡은 미와 와시코브시카는 특유의 창백하고 고독한 외면에 강단있고 차분한 제인에어의 내면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폭풍우가 치는 어느 날 제인에어는 무언가에 두려워하고 놀란 듯 미친 듯이 숀필드 저택을 도망친다. 얼마를 달리고 또 달렸을까 먼 곳에 희미하게 보이는 불빛을 향해 그녀는 또 다시 내달린다. 하지만 이미 탈진한 그녀는 희미한 작은 불 빛이 새어나는 그 집 문 앞에 쓰러지게 되고 마침 집으로 돌아온 집 주인 세인트 존에 의해 구출되게 된다. 그 집은 세인트 존과 두 명의 여동생이 단란하게 살아가는 집으로서 외딴 곳에 홀로 떨어진 집이었다. 다행히 이들 남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제인에어는 남매의 극진한 간호로 기력을 회복하게 되고 또한 세인트 존의 후원으로 그녀가 기거할 수 있는 집과 일자리까지 구할 수 있게 된다. 비록 허름하고 남루한 집이지만 그녀에게는 처음으로 가져보는 집이었고 또한 박봉에 고단한 일이었지만 교사의 일자리 또한 그녀에게는 매우 소중한 것이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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