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 언론제도에 대한 고찰

목차

Ⅰ. 서론
Ⅱ. 민주적 언론제도의 정의
Ⅲ. 민주적 언론제도와 공익성
Ⅳ. 민주적 언론제도와 언론자유
Ⅴ. 민주적 방송제도의 실례 : 독일방송을 중심으로
Ⅵ. 민주적 신문제도의 실례 : 미국신문을 중심으로
Ⅶ.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가 누리는 이 삶에서 민주적 언론제도는 과연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언론제도는 당연히 '사람을 위해, 사회를 위해 그리고 또 나라를 위해 있어야 하는 것'이어야 한다. 또한 그것은 오늘의 우리 사회 계층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드넓은 어망'과 같이 보편적인 것이어야 하며 동시에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민주적 언론제도를 이해하면 대강 다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로 언론제도는 사람을 위해서 있어야 한다. 마땅히 인간다움을 주장해야 하고 인간의 마음을 살려야 한다. 언론제도가 앞으로 어떤 모양으로 바뀌든 간에, 그 형식에 관계없이 언론제도의 본질은 '인간을 위한 언론'이라는 절대명제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인간의 마음과 인간의 기술이 만나서 이룩된 언론이 기술 쪽으로만 치우칠수록 언론은 더욱 인간회복을 꾀하여야 한다. 인간의 존엄성이 부정되는 요소에 의해 비인간화의 현상이 늘어날수록, 언론은 오히려 인간화의 논리를 옹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필요한 것이다. 인간화의 목표지향은 거시적인 균형으로 향한다. 자연과의 균형, 기술과학과의 균형이 모두 같은 방향의 한 뜻이다. 균형을 위한 노력은 인간을 아름답게 만든다. 둘째로 언론제도는 사회라는 삶의 터전을 위해 이바지해야 한다.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동의 장이요, 이들과 만나는 만남의 장이기도 하다. 사람이 진정 인간답게 살려고 노력할 때엔 여기에 서로 도움이 필요하게 되며, 이런 도움을 자발적으로 주고받는 데서 봉사가 이루어진다.

참고자료

· 방송제도연구보고서/언론제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