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개허여문기와 그외 별급문기 전문 및 자료해설

소개

권개허여문기와 그외 별급문기 전문 및 자료해설

목차

없음

본문내용

右文爲分衿事 君實維司諫公 從子也 始吾之延君 也 吾以爲天道互環 此家必有後也 幸而生男頭
角嶄然 吾甚奇愛之 今君之歸自一善兩湖也 忽忽中心不樂 顔色戚然 吾甚憐悶焉 一日告余將還華冷 意可知也 余解之曰 覆巢之餘 不宜好動 且栖遑於洛江 □瘠又不若 深入太白與北枝相依也顧余年衰病侵 君去無聊賴之道 君須爲我思之 君亦點頭 遂割出郵井 田宅及奴婢若干口幷後錄分衿 永爲契券事
本主妻父永嘉權玠 [手決]
郵井田臣字一田五日畊 一結三十卜
二田三日畊八十五卜
伏字四田二日畊七十三卜
首字九田五日畊一結十八卜右田坊藪陳反 幷以次知畊作事
婢莫郞一所生奴莫乭年二十丙子
二所生奴莫戌年十八戊寅
三所生婢莫介年十五辛巳
四所生婢莫乃年十二甲申等後所生幷以次知鎭長事
牆內瓦家十八間井左行廊草家十二間 이수건저<경북지방고문서집성>

◇다음 글로 재산을 분배한다. 그대(하원)는 사간공(하위지를 가리킴)의 조카이다. 처음 사위로 맞앗을때 나는 생각하매 천도가 돈다면 이 가문은 반드시 훗날이 필요하다. (하원의)아들이 태어나 머리가 뛰어나 두각을 나타내니 나는 매우 기이하게 여겨 사랑했다. 이제 그대가 선산(경북)과 전라도와 충청도에서 돌아왔는데 갑자기 마음이 즐거워함이 없고 얼굴빛이 근심이 있는 모양이니 나는 그것을 심히 불쌍히 여긴다. 하루는 나에게 화냉으로 간다고 고하니 뜻은 짐작할 만하다. 내가 걱정하여 말하는데 복소의 뜻이 남았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또 낙동강이 넘치고 마를 때 안절부절 못하게 되니 태백과 북지(봉화)에 깊이 들어가 서로 의지하며 사느니만 못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