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 폴 고띠에 레포트

소개

세계적인 패션 전문가 및 디자이너 장폴고티에에 관한 연구

목차

1.생애
2. 패션계의 악동 ‘무서운 아이’
3.장 폴 고티에 패션의 특징
4.총4개 라인으로 전세계 매니아 공략
5.영화와 하이패션의 조화
6.섹슈얼 쇼킹 전위적 이미지의 대명사
7.희소가치 원칙 고수 자연파로 변신
8.30세전 톱디자이너로 부상
9. JPG이어 first line 한국 입성

본문내용

3.장 폴 고티에 패션의 특징
그의 옷에는 터부를 깨는 통쾌한 역설이 있다. 턱시도에 코르셋 입기 바지 위에 속옷 입기 등 전통적인 것의 파괴와 이질적인 것의 혼합은 고티에 패션에서 빠질수 없는 요소이다.
고티에의 작품에는 또한 유머가 넘치는데 매 컬렉션마다 이런 유머러스한 요소들은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움직이게 된다. 고티에의 컬렉션에서는 에스키모인들 티벳인들 아프리카 부족들 일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가 유머스럽게 표현된다. 극과 극을 추구하는 디자인도 그의 컬렉션의 중심이 되고 있는데 크리스찬 디올의 `뉴룩`의 특징인 힙에 심을 넣은 코르셋 자켓을 발표함으로써 그의 세계를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고티에 하면 핀스트라이프 타탄체크 아란 데님소재에다 고무 PVC 합성고무 알루미늄 등을 가미한 것들이 떠올릴 수 있기도 하다.
성적인 터부에 관심이 깊은 고티에는 1984년 처음으로 남성복 콜렉션을 개최 ‘the object man’ ‘and God created man’ ‘A runaway named Desire’ ‘Pretty Master’ ‘The story of man’과 같은 제목 아래 집시 룩과 해적풍의 러플이 달린 머슬린 블라우스 실크로 된 사롱의 통 넓은 스커트 형태의 팬츠 수트 등 전통적으로 여성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아이템을 남성복에 적용시킨다. 또한 성적으로 특질화된 레이스 실크 가죽 의복과 같은 ‘여성적’인 직물로 실험적인 남성의 스커트를 사용해 연약해 보이는 의복을 만들어 남성스러움의 정의를 의문시했다. 고티에는 남성복에 스커트를 등장시켜 의복이 성을 구별해주는 도구로 이용됨을 거부하고 의복의 사회적 상징성과 성 정체성의 정의로부터 해체하려고 시도하려는 것이다. 고티에의 영감은 벼룩시장에서부터 팝 문화에 이르기까지 절충된 형태를 띠는데 관심분야 또한 매우 광범위해서 파리의 오뜨꾸띄르에서부터 영화의 의상 디자인까지 다양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