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자전거도둑

소개

연극영화과 부전공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교양과목에 사용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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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전거 도둑」이라는 이 영화는 네오 리얼리즘(Neo Realism-신사실주의)을 대표하는 ‘비토리아 데시카’ 감독의 영화로서 영화사의 10대 걸작을 뽑을 때마다 언제나 순위 안에 뽑히는 영화이다. 그런 정도이니 영화를 직접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영화의 각각 단편적인 장면들이 언뜻언뜻 머리 속에 스치듯 남아있을 것이고 “그냥 자전거 도둑에 대한 이야기래..” 라는 정도의 줄거리는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도대체 60여 년이나 지난 이 흑백 영화가 왜 아직도 항상 10대 걸작 안에 드는 우수한 작품이며 영화사에 길이 남을 영화인 것인가? 「자전거 도둑」은 철저하게 엄격한 네오 리얼리즘의 모든 조건들을 만족시키는 영화로서 네오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영화인 동시에 이탈리아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이며 40년대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전형적인 특성을 모두 담고 있다. 〔네오리얼리즘 감독은 이야기 법칙으로 짜 맞춘 줄거리가 아니라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느슨한 구조로 묘사했다. 비전문 배우를 기용했고, 대중의 몽상을 자극하는 해피엔딩의 이야기가 아닌, 답답하고 해답이 없는 현실의 곤란한 일상을 소재로 삼았다. 프랑스의 영화 평론가 ‘앙드레 바쟁’은 네오리얼리즘이 “스타일 없는 스타일의 영화, 곧 현실 앞에서 영화의 모든 인위적인 조작을 최대한 배제하려고 애쓴 끝에 나온 스타일” 이라고 정의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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