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소문이 만든다를 읽고

소개

히트상품 소문이 만든다를 읽고 요약 정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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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구매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풍문을 유형별로 분석한 것으로 한 기업의 운명을 뒤바꿔 놓은 히트상품의 탄생 배후를 살펴봄으로써 광고에 있어 소문의 역할이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일본 광고회사 덴쯔 EYE는 히트상품의 배후를 살펴본 결과, 공통적으로 히트상품 창출에는 입소문이 큰 역할을 했음을 발견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덴쯔소문연구회를 발족해 그 연구결과를 엮어 책으로 펴냈다.
지금까지 광고업계에서는 소문을 저차원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치부하며 소홀히 여겨왔다. 그러나 오늘날 소비자의 생활환경과 마인드는 크게 달라져 넘치는 광고에 현혹되기보다는 아는 사람이나 신뢰도가 높은 유명인의 조언 등에서 비롯된 소문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 책에선 소문의 유형을 여덟 가지로 나눠 사례별로 분석하고 소문 만들기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덴쯔 EYE 마케팅 디렉터인 도가와 데루코씨는 이 책에서 매스컴은 소문을 유발하는 수단에 불과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략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문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 소문, 옥석을 가려내는 판단 기준

소문이란 사람들 입에 오르내려 전해 들리는 말을 뜻한다. 이 책은 보통 사람들이 소비를 행할 때, 자기들과 똑같은 소비자로부터 발신된 정보에 대해 신뢰한다고 말한다. 소문이 이처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은 커뮤니케이션의 구조가 변했기 때문이다. 종전 후부터 1980년 후반에 이르기 까지 커뮤니케이션은 일명 문화인이 일반 대중을 상대로 직선적이고 일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개인과 개인 간의 이해와 합의 또는 선택을 중요시하는 커뮤니케이션 사회로 변화하면서 상의 하달식 피라미드형 정보 전달 방식은 네트워크형으로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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