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틴 기어의 귀향>과, 책 『마르탱 게르의 귀향』 비교, 감상

소개

책 마틴 기어의 귀향과 그걸로 만들어진 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비교하여 감상한 내용입니다. 분량은 약 3페이지로 되어이으며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다른지를 중심으로 서술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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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고 드디어 마르탱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다. 영화에서는 바로 툴루즈 법원의 장 드 코라스가 직접 마을로 찾아오지만 책에서는 리으에서 재판을 한다. 그리고 영화상의 새 마르탱에 대한 첫 재판에서는 마르탱이 진짜 마르탱이라는 판결이 나지만 책에서 새 마르탱은 첫 번째 재판인 리으에서의 재판에서 진짜 마르탱을 사칭했다는 판결을 받는다. 또한, 영화에서는 아내인 배르트 랑드가 새 마르탱을 고소해서 툴루즈 법원에 가는 것으로 나오지만, 책에서는 리으에서의 재판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 새 마르탱이 결백을 주장하며 항소하여 툴루즈 고등법원으로 가게 된다. 영화에서 툴루즈 고등법원의 초반에는 책에서도 그러했듯이 새 마르탱에게 유리하게 흘러간다. 마을 사람들의 주민 모두가 그를 지지하는 쪽과 지지하지 않는 쪽으로 나뉜다. 영화에서도 새 마르탱은 자신이 진짜 마르탱임을 증명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 그리고 그것은 재판장에서 그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적용한다.
그의 놀라운 기억력은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그를 진짜 마르탱이라고 믿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술을 부리지 않고서야 그 많은일을 기억할 수 없다며 그를 악마이거나 악마의 사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에 장 드 코라스는 마술에 걸린 증거가 없다고 하며 인도적인 해결책은 죄가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고 한다. 여기서 장 드 코라스가 새 마르탱에게 어느 정도의 호감과 그를 믿을만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이 나와 있다. 이것은 책의 뒷부분 에도 나오는 것인데, 이때 코라스는 아마도 새 마르탱을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판결을 뒤엎을 만한 인물이 등장하고, 그가 바로 진짜 마르탱이다. 여기서 책과 영화가 다른 점이 하나 더 있다면, 책에서는 아르노와 마르탱이 서로 모르는 사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서로 같은 부대 전우였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결국 아르노가 자신이 마르탱이 아님을 시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책에서 아르노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이 마르탱임을 주장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