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제론기말보고서

소개

한국 관료제의 구체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공직사회는 철저한 계급사회고 오랜 세월 축적된 버릇이 한순간에 고쳐지기는 힘들다. 따라서 저런 추상적인 해결방안 자체는 실제로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자정부 시대에 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힐 만큼 전자정부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나라다. 따라서 각종 회의를 인트라넷 같은 보안을 유지한 망 안에서 익명으로 회의할 수 있으면 권위의식이 조금은 사라질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터넷이 익숙한 만큼 좀 더 자유롭게 관련 의견을 낼 수 있을 것이다.
회의 안건과 관련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면 회의 시간만 정해주고 그 안에서 각자의 생각을 내놓는 것이다. 회의 준비에 쓸데없이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도 없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또, 회의실에서 자릿수만 채우는 인원도 줄여 그 여력을 다른 생산적인 일에 쓰게 해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이를 통해 하급자는 상급자의 눈치를 보며 의견 쓸 일이 줄어들고 상급자도 좀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업무 내의 권위주의적인 행태 해결을 위해서는 좀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권위주의 역시 오랜 시간 공직사회와 함께한 병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쉽사리 없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좀 더 체계적인 권위주의에 대한 조사는 물론 그에 따른 피드백도 강화해야 한다. 권위주의 관련 부당하다고 느끼는 부분이나 고쳐야 할 부분에 대해서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대학이나 연구단체 등에 위탁하는 등의 방법이 있을 것이다.
앞서 논문을 통해서 봤듯이 세월이 지나면서 사회적. 문화적 변화와 함께 권위주의의 행태도 변하지만 여전히 권위주의는 공직사회에 남아있다. 따라서 이런 설문조사를 통해 공직사회 권위주의의 행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이를 좀 더 완화하기 위해 상급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이 꾸준하게 이어져야 한다. 당장은 효과가 미미하고 상급자들의 반발도 어느 정도 있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바라보면 그 효과는 서서히 나타날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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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명환. (1999). 「관료가 바뀌어야 나라가 산다」 . 서울: 한국세정신문사.
· Anechiarico, F. and Jacobs. (1994). "Vision of Corruption Control and the Evolution of American Public Administration". Public Administration Review 54:5 46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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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
· http://blog.naver.com/son8201?Redirect=Log&logNo=20019558336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12010103072315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