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에 수정본 (1)

소개

텔리에 직접 해석한 번역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구 시장을 유혹하고 있었던 로자는 계속해서 그를 껴안았고 그의 머리를 똑바로 고정하려고 그의 양 구레나룻을 잡아당기며, 본보기를 이용했다. 《자, 그처럼 해봐요》라고 그녀가 말했다. 그러자 영감은 일어났고, 그의 조끼 매무새를 바로 잡고서는, 그의 돈이 잠들어 있던 주머니 속을 뒤적이며 여자를 쫓아갔다.
페르낭드와 마담만이 네명의 남자들과 함께 있었고, 필립씨는 소리 질렀다. 《제가 샴페인 값을 내죠, 마담 텔리에, 샴페인 세 병을 찾으러 보내세요.》 그러자 페르낭드는 그의 귓가에 물었다 《우리 춤 출래요, 말 해봐요, 그러고 싶죠?》 그가 일어났고, 구석에 잠들어 있던 아주 오래된 스피넷 피아노 앞에 앉아서, 왈츠가 나오도록 연주 했는데, 그것은 스피넷 기구의 끙끙대는 내부로 부터 목이 쉬고 울먹이는 소리의 왈츠였다. 늘씬한 키의 아가씨가 세무 관리사를 감싸 안았고, 마담은 바스씨의 두 팔에 그녀의 몸을 내맡겼다. 그리고 이 두 쌍은 키스를 주고받으면서 빙빙 돌며 춤을 추었다. 사교계에서 오래전에 춤을 췄었던 바스씨는 우아하게 춤을 추었고, 마담은 열중하는 눈길로 그를 바라보았고, 《네》 라고 대답하는 그 시선은 《네》라는 말보다도 더 사려 깊고 말보다도 더 감미로운 눈길이었다!
프레데릭는 샴페인을 가지고 왔다. 첫 번째 병마개를 개시하자, 필립씨는 방무곡의 초대를 연주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