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한진중공업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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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한진 중공업을 보고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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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KBS 추적 60분 `희망버스는 왜 한진중공업으로 갔나?`를 보고.

나는 파업이라고 하면 ‘굳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면서까지 파업을 해야 될까? 꼭 그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어야만 했을까?’라는 약간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생각이 없지 않았다. 물론 나는 제 3자의 입장이니 파업을 하는 당사자의 심정과 생각을 자세히 모르지만, 파업을 하면 일단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심지어 다치기까지 하니까, 파업을 한다는 기사를 보면 의경과 파업 당사자들 간에 충돌에 괜히 무고한 사람들이 혹시 다치지는 않았을까? 하는 조바심이 들었다.
그러나 처음으로 법대를 다니면서 노동법이라는 수업을 듣게 되었고 추적 60분의 한진 중공업 사태와 관련된 방송을 봤을 때, 지금은 비록 내가 제 3자의 입장이고 파업과 노동자와 관련이 없지만, 머지않아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하면 나 또한 그들과 마찬가지인 노동자로써 그리고 회사의 직원으로써의 한사람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남의 입장이 아니라는 생각에 더 자세히 알고 싶었고 더 관심이 생겼으며 비록 파업을 했지만 조속하게 해결되어 평화적으로 화해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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