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 노통브의 `머큐리`를 읽고

소개

책을 읽고 나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 및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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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 ‘머큐리’의 저자 아멜리 노통브, 내가 학창시절에 그녀의 작품을 읽어 봤었던 적이 있었다. 신랄한 문체와 극적인 반전과 한 번 더 근의 독특하고 신랄한 문체를 느껴보고 싶어서 대학교 도서관에서 이 작가의 작품을 찾아보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의 소설만을 보관하고 있어서 아쉬웠다.
이 소설에는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소녀와 추악하고 늙은 선장이 등장을 하게 된다. 현대판 미녀와 야수를 마치 연상하게 하는 상극과 상극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모르트프롱티에’, 불어로 ‘죽음의 경계’ 라고 일컬어지는 외딴 섬에서는 거의 팔순이 다 된 추악한 늙은이, 콩쿠르 선장과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자기 스스로를 괴물이라고 여기면서 믿고 있는 앙녀 하젤과의 그야말로 소위 묘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간다.
어느 날 이 기이하고 기묘한 섬에 몸이 안 좋은 하젤의 간병을 위해서 간호사인 프랑수아즈가 방문을 하게 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그녀는 거울을 비롯해서 모습을 비추는 것이라면 그 어떠한 물건도 반입이 허락이 되지가 않는 외딴 섬, 그리고 그 섬에서 사는 노인과 앙녀 사이에서 어떠한 비밀이 있다는 것을 곧 눈치를 채게 된다.
바로 그 비밀은, 소녀의 아름다움에 매혹이 된 늙은 선장이 소녀를 독차지 하기 위해서 그녀에게 얼굴이 흉측하게 망가졌다는 거짓말로써 섬에 붙들어 두었고, 그 거짓이 탄로가 나지 않도록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없애 버렸다는 것이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간호사 프랑수아즈는 자신의 얼굴이 끔찍하다는 망상에 사로잡혀서 자신을 욕망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노인과 자신을 가두는 외딴 섬으로부터 달아나고 싶어 하면서도 벗어나지도 못하는 소녀를 위해서 그녀의 얼굴을 제대로 한번 보여주기 위해서 자신이 진찰용으로 들고 다니던 주사기 속 수은을 빼내서 몰래 모으기 시작을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