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관습, 국민성, 금기사항

소개

일본의 관습과 국민성, 금기사항에 대해 책을 참고하여 작성한 자료 입니다.

목차

Ⅰ 일본의 국민성
1. 와(和)를 중요시
2. 국산품을 애용한다.
3. 근검, 절약 저축하는 국민
4. ―懸命(いっしょけんめい_잇쇼겐메이)

Ⅱ 일본인의 금기
1. 식사예절
2. 현관과 문턱에서의 금기
3. 선물예절과 금기
4. 사진 찍을 때 금기사항
5. 밤과 관련된 금기사항
6. 정원에서의 금기
7. 금기어
8. 그 외의 예절과 금기

Ⅲ 관습
(1)일본의 집단적 성취
(2)일본의 "YES"
(3)일본의 선물관습
(4)일본의 약속문화

본문내용

1. 와(和)를 중요시
와(和)의 나라 일본, 和라는 글자는 일본을 상징한다. 이 글자가 단어의 앞에 붙으면 일본전통의 것이나, 일본적인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和食(일본식 음식), 和風(일본스타일), 和服(일본식 의상), 和歌(일본의 시, 노래)를 들 수 있다. 즉, ‘와’는 일본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글자이다.
즉, ‘와’는 인간과 인간의 부드러운 관계를 뜻하는 것으로 이는 일본의 건국이념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와’란 일본역사를 통틀어 일본을 지배한 이념으로 오늘에 이르기 까지 1400년간 일본을 지배한 사상이었기에 일본국민의 사고방식이나 생화태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와’ 라고 할 수 있다.
(1) 和사상을 바탕으로 한 일본의 여러 문화
1) いじめ(이지메)문화
오늘날 일본사회의 기본 틀은 에도시대(1630~1867)에 조직되었는데 이 시대엔 철저한 계급제도를 통해 ‘와’를 유지했고 튀거나 분수에 어긋나는 자는 가차 없이 처벌함으로써 와를 깨는 행위를 결단코 용납하지 않았다. 또 ‘와’를 깨는 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와’를 깨는 자가 나타나면 그 공동체전체에 책임을 물었기 때문에 서로가 분수 넘는 짓을 못하도록 감시했고, 서로 협력하거나 처벌하기도 했 다. 약한 자에 대한 집단 따돌림, 즉 이지메는 ‘와사상’에서 나온 결과물이며 약자에게 가해지는 집단의 형벌이라는 특징이 있다.
2) 一人前(이치닌마에)문화
일본은 반드시 한 사람 앞에 하나씩 자기 접시가 있어 덜어 먹든가 아예 한 사람 앞에 하나씩 음식상을 따로 차려놓고 먹는다. 여기에서 비롯된 정신이 바로 ‘이치닌마에’라고 한다. 즉, 자기 몫을 다하는 것을 뜻하며 이는 앞서 말한 분수와도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쉽다. 따라서 자신의 몫을 충실히 해내는 것 그러니깐 자신에게 허용된 한계 안에서 주어진 몫을 완수했을 때 사회는 제대로 돌아간다. 가령 자기 일을 남에게 떠넘기거나 해야 될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경우에는 무능력한 인간으로 낙인찍히게 되는 것이다.
3)めいわく(메이와쿠)문화
남에게 신세지거나 폐를 끼치는 것은 ‘메이와쿠’라고 한다.
즉 사회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몫을 다하는 몫이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사람구실을 할 수 있는 도리이기도 하다. 한사람의 튀는 행동이 사회전체에 폐를 낄 칠 수 있다는 얘기로 그래서 일본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철저하게 교육받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교육받고, 훈련받아 결과적으로 외부에서 볼 땐 규격화된 인격체로 굳어지는 것이다.

참고자료

· 일본의 연중행사와 관습 120가지 이야기 - 어문학사, 이이쿠라 하루타케 저
· 아니메에서 일본을 만나다 - 어문학사, 조성기
· 유시민과 함께 읽는 일본 문화이야기 - 푸른나무, 유시민 저
· 일본 일본인의 이해 - 인문사, 박정의 저
· 일본인의 생활과 관습 - 어문학사, 이이쿠라 하루타케 저
· 이미지로 읽는 일본문화 - 어문학사, 허인순 함한희 저
· 일본 문화의 이해 - 제이앤씨, 김영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