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신화로부터의 해방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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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신화로부터의 해방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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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쿠시마 원전사고” 다음은 한국이다..


올해 3월 일본 대지진 후 우리나라에 처음 비가 내릴 때 사람들은 심각한 불안감과 무서움을 호소했다. 각종 매스컴에서는 관련기사가 헤드라인을 장식했으며 방사능을 해독시켜준다는 요오드가 함유된 약품이 약국에서 동나고 사람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우비와 우산으로 무장을 했다. 그러나 7개월이 지난 현재 일본 대지진에 의한 원전사고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듯 비가 내리는 중에도 우산 없이 걸어 다니는 사람들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원전사고 사태 초기 강진으로 인해 원전에 문제가 발생했지만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거짓 발표했던 일본 정부는 며칠 지나지 않아 1~6호기에 이르는 원전의 통제 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했다. 또한 뒤늦게 후쿠시마 원전을 관리해온 민간기업 도쿄전력이 일본 정부에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오판해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본 국민들의 분노도 커지도 있다. 강도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고, 3중, 3중의 안전장치로 방사능 유출 위험은 절대 없다고 선전해왔던 원자력 강국 일본의 원자력 신화가 무너진 것이다.

“원자력 신화로부터의 해방” 이 책은 2001년 초판 되었고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일본의 반핵 운동가인 다카기 진자부로에 의해 쓰인 책이다. 2000년 생을 마감한 다카기 진자부로는 이 책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미리 예견한 것처럼 원자력발전의 갖가지 문제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다. 또한 원자력발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책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원자력발전의 장점에 대해 만들어진 신화적 믿음이라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각각 신화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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