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4-경험과 교육

소개

대구교대 교육학개론 이갑숙 교수님 수업입니다. `경험과 교육`에 대한 글쓰기 입니다. 점수는 에이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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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학개론


?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수업 후 글쓰기
만약 내가 누군가에 딱 한권의 책을 권해주게 된다면 나는 과연 어떤 책을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만약 추천할 책을 어렵게 한 권 선택했다면, 그 책은 내가 살아온 인생의 경험으로 비춰 보아 가장 의미 있는 것이 아닐까. ‘교육학’을 배움에 있어서, 교육학 교수님께서 만약 우리에게 단 한권의 책을 권하게 된다면 팔머의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을 추천하겠다고 하셨다. 이 책의 내용이 과연 교육에 있어서 얼마나 대단한 것을 전해주려 하고 있을까.
수업시간에 가장 먼저 생각해 보았던 것이 바로 ‘영성’에 대한 개념이었다.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다른 친구들도 많이 오해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나 또한 처음에 영성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이것은 기독교적인 문화에서 정의되고 사용되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상대를 ‘영적인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에 대한 의미는 나에게 큰 물음을 던져주었다. ‘영적인 대상’으로 본다는 것은 그 대상에 대해 좋고 싫음을 결정하고 보는 것이 아닌 그 대상의 영성에 대해서 절대적인 존중을 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다른 대상들을 ‘영적인 대상’으로 옳게 바라보고 있었을까. 내가 아닌 다른 이에 대해서 과연 절대적으로 그들을 존중해 주고 있는 것일까. 내 스스로를 돌아봤을 때 여태까지 나는 이러지 못했고, 이는 내 스스로에게 큰 반성을 요구했다.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을 읽고서 내가 가장 크게 얻은 것은 바로 내 스스로의 교육 목표에 대해 큰 틀을 잡게 된 것이었다. 이전에는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했지만 팔머의 책을 통해 지식의 폭력성을 알게 되었고 이는 이전의 교육에 대한 생각에 대해 다시 한번 그것이 옳은가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그로 인해 내가 얻은 결론이 바로, 지식이 아닌 ‘진리’를 가르치자는 것이었다. 학생들에게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진리’를 전달하는 수업을 하도록 하자는 내 나름의 교육 목표를 갖게 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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