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소개글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의 북리뷰로 장수는 2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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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생이라면 CEO안철수를 롤 모델로 삼은 사람들이 아주 많을 것이다. 그 근거로 얼마 전 한 설문조사에서도 대학생들이 닮고 싶어 하는 CEO 1위로 뽑히기도 하였다. 그건 안철수가 성공한 CEO이기때문일수도 있지만 푸근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사람이여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걸리면 대부분은 V3을 찾을 것이다. ‘그렇게 친숙한 V3은 어떻게 생겨났는지? 안철수는 어떻게 닮고 싶어 하는 CEO 1위가 되었는지?’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래서 꼭 한번 안철수의 관한 책을 읽어봐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북 리뷰 책으로 선정되어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 책을 북 리뷰로 선정하였다. 책의 제목도 마음에 들었다. ‘영혼이 있는 승부?’ 과연 어떤 의미일지 궁금증을 안고 이 책을 읽어보았다.
그의 이력은 참으로 특이하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수료한 의사 출신이다. 장래가 보장되어있는 의사를 포기하고 컴퓨터 백신시장에 뛰어든 것은 너무나 아이러니한일이다. 왜냐면 90년대 초중반은 컴퓨터가 제대로 보급이 안됐고 인터넷 또한 지금의 1/100정도도 안될 정도로 한국의 시장은 너무나 어두웠다. 그러나 곧 펼쳐질 IT시대와 그것과 함께 성장해갈 백신시장에 대한 무한한 잠재성을 인지하였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그 내면에 있는 백신에 대한 열정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가 지금은 주식회사의 형태가 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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