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양식에 대한 고찰

소개

중세의 로메네스크 양식과 고딕양식에 대해 알아보고 비교하는 글

목차

Ⅰ. 서 론

Ⅱ. 로마네스크 양식

Ⅲ. 고딕 양식

Ⅳ.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중세 유럽사회는 그 사상적인 배경을 종교에 두고 있었다. 이러한 유럽의 사회적 분위로 인해 유럽의 거의 대부분의 문화는 종교적인 색채를 띠고 있었다. 종교에 지배된 모든 문화가 그러하듯이, 중세의 미술도 교회건축이 중심이었다. 개성적인 상상과 창조의욕의 표현인 회화나 조각은 독자적인 세계를 갖지 못하고 교회건축의 장식 또는 부속물에 머물렀다. 모든 예술적 활동이 오직 신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다. 이러한 중세의 특징으로 인해 나타난 중세 문화 가운데서도 특히 교회건축과 관련한 양식이 발달하게 된다.
중세의 교회건축은 대체로 10세기 경에 성립한 로마네스크(Romanesque)양식과 12세기 이후의 고딕(Gothic)양식으로 구분된다. 로마네스크라는 말은 로마네스크 건축이 로마건축에서 파생한 것이라는 뜻에서 비롯된 말로 10세기 말엽 프랑스에서 일어나 12세기 중엽까지 서유럽 각지에 영향을 미쳤던 건축양식을 의미한다. 특히 로마네스크 양식은 고대 고전양식의 여러 요소를 부활시키고 여기에 동양적인 풍취를 더하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고딕양식은 13~15세기에 북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 퍼진 미술양식으로 이 명칭은 「고트인(게르만계의 한 부족)과 같은」이라는 이탈리아 속칭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로마네스크에 이어 일어난 기독교 미술에서 첨탑, 첨두형 아치 등의 수직적 구축을 특징으로 한 사원 건축으로 프랑스의 아미앙 대성당, 샤르트르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등이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참고자료

· 브린트, 『세계문화사 - 상』, 을유문화사, 1990.
· 서양중세사학회, 『서양 중세사 강의』, 느티나무, 2003.
· 윤선자, 『이야기 프랑스사』, 청아출판사, 2006.
· 김기주,「샤르트르 대성당 三門 연구 :성 삼위일체와 빛의 표현, 개방공간을 중심으로」, 미술사학연구회, 2004.
· 윤우학,「로마네스크와 고딕양식의 연구」,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