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융위기와 한국 금융시장

소개

미 금융위기와 한국 금융시장

목차

1. 미국 발 금융위기 전 세계로 확산
2. 글로벌 금융위기의 주요 원인들

본문내용

1. 미국 발 금융위기 전 세계로 확산

서브프라임모기지 발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으로 월스트리트의 대형 투자은행들이 줄줄이 간판을 내렸다. 업계 5위의 베어스턴스는 290억 달러의 구제금융과 더불어 J.P 모건체이스에 피인수 되었고, 4위의 리먼브라더스는 구제금융 신청이 받아들여 지지 않자 파산보호 신청을 하였다. 3위의 메릴린치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로 넘어갔고, 유동성 위기설 속에 간신히 명맥을 유지해오던 업계 1, 2위의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이들이 은행지주회사로 전환하겠다는 신청을 연방준비이사회(FRB)가 전격 수용함으로서 그 명맥을 유지했다. 미국 의회는 그간 금융기관의 이익은 사유화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손실이 발생하자 그 부담은 왜 사회적으로 국민들에게 부담시키려 하는지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의식하여 7000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한 때 거부하는 쇼를 연출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승인했다.

이러한 미 금융시장의 공황 상태는 미국 내의 국지적 문제로 국한되지 않는다. 미국 발 신용경색이 신자유주의 금융세계화의 물결을 타고 전 세계로 파급되어 국제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7개국은 유로지역 15개국 정상간 공동조치 합의에 따라 10월 13일 국가별로 은행 발행채권에 대한 정부 지급보증 더불어 금융기관에 직접적으로 자본을 투입하겠다는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