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손자병법(감상)

소개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내인생의전환점-에 대한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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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내 인생의 전환점-
어리다면 어린 나이, 많다면 많은 나이 30대. 젊음의 패기는 사라져가고 나이 많은 자들의 노련함 또한 가지고 있지 않은 나이. 이런 나이 때를 짊어지고 있는 나로서는 요즘 더욱 마흔이라는 나이가 두렵다. 그 두려움이 전제하고 있어서인지 그에 따른 시간은 빨리도 지나간다. 하루, 일주일, 한달, 일년이 순식간에 흘러간다. 누군가 말하지 않았던가 자신이 나이는 시간의 속도여서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의 속도는 비례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런 흐름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앞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에 이 책을 손에 잡았다.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에서 마흔이라는 이 나이는 나와 누군가는 언젠가 맞이해야 할 숫자일 것이며 나는 마흔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갖게 된다. 그런 고민속에서 저자는 마흔이라는 테마을 손자병법을 통해 어떻게 재해석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손자병법` 원문과 동일하게 구성을 하였고 손자병법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한국역사와 관련지었고 그 관련된 이야기들은 삼국사기를 인용하여설명하고 있다.
누구나 ‘손자병법’을 깊이 있게 알지 못하여도 바로 떠올릴만한 것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일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싸워지는 일이 없다’는 이 말은 손자병법에서 제일 많이 알려진 것 중에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백전불태’라는 낯선 말을 언급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이 무엇이 다르겠냐마는 미세한 어감의 차이는 신선했다. 무언가 더 나아가서 배운다는 것의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 이런때 쓰이는 것이 아닐까 싶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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