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학] 영화 블레이드러너를 통한 인간불평등에 대한 고찰

소개

인간의 본질은 무엇이고 미래사회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권력과 불평등의 문제는 어떤 것일까? 본인은 영화「Blade Runner」를 통해 접근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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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희망과 불안이 혼재된 채 맞이한 2000년대가 시작된지도 벌써 2년이 지났다. 초고속 Internet으로 연결되어 더욱 좁아질 '지구촌', 그리고 'Millenium Bug' 와 같은 전지구적인 피해. 이러한 대표적인 희망과 불안으로 시작한 2000년대에 계속되는 화두는 역시 '과학기술' 이다. 흔히들 과학은 가치 중립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우리의 희망과 불안은 쌍곡선을 이룰 수 있다고들 한다. 같은 미래지만, 영화「Terminator」가 인간이 만든 기계에 지배를 받는 미래를, 그리고「Bicentennial Man」처럼 과학의 발달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미래를 그리며 나타내는 차이는 그 적절한 예일 것이다.

영화 「Blade Runner」에서 나타나는 미래의 전반적 이미지는 전자에 가깝다. 극중시기는 2019년으로써 영화가 만들어진 80년대 초반에서 매우 가까운 시점을 그리고 있다. 제목 「Blade Runner」는 합성인간을 제거하는 특수 경찰의 명칭으로 주인공인 '데커드(Deckard: Harrison Ford 扮)'의 직업이다. Replicant란 우주개척을 하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낸 노예로 감정과 지능, 뛰어난 체력 등 많은 면에서 인간과 흡사하지만 생존기간이 4년으로 제한이 있고 눈동자 홍채 반응을 통해서 인간과 구별될 수 있다. Replicant이 반란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들의 지구 출입은 제한되고 발견 즉시 제거하라는 명령이 내려진다.

참고자료

· 블레이드 러너(영화)
· 멜라니 클라인 - 대상관계이론
· Pax Americana
· 칼 막스 - 이데올로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