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과학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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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은 갈등할 수밖에 없는가

8조
김정기, 김기흥, 한우리, 최혜선, 정창렬, 윤현찬, 박성우, 송용수, 이현주, 김아라


오늘날도 많은 과학 사상가들은 종교가 과학과 결코 화해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 이들이 이러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주된 이유는 종교는 직접적인 방법으로 종교적인 개념들의 사실여부를 입증해 낼 수 없지만 과학은 그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교는 신의 존재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제공하지 않고 얼버무리려하는 반면 과학은 기꺼이 그것의 모든 가설과 이론을 경험에 비추어 실험하여 진실여부를 판단하려한다. 종교는 공정한 증인과 회의적인 주장에 대하여 만족스러운 방식으로 실험할 수 없다. 그러므로 과학적 이해방식과 종교적 이해방식 사이에는 갈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의견들에 의해 탄생한 종교와 과학간의 갈등론은 종교와 과학이 상호 배타적이라는 입장이다. 즉, 종교와 과학은 양립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인간은 둘 중 하나의 입장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뜻한다.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 인물들은 종교를 받아들이지 않던 무신론 과학자들과 창조론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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