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정신병원 환자와의 면담기록지

소개

정신병원 실습을 하면서 환자와 직접 면담을 하였던 내용입니다.
사실적으로 서술해두어 교수님께서 매우 잘 하셨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또한 조력기술을 상세하게 기술해 두어서 면담과 조력기술을 잘 연결하였습니다.
대화내용에서 어떤 치료적 의사소통 기술을 사용하였는지 조력기술을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매우 좋아하셔서 성적도 잘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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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환자는 졸린 눈으로 평상에 계속 누워있으며, 다른 환자가 말을 걸어도 대답을 하지 않으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임)
SN : (환자를 깨우며) 환자분, 여기서 누워계시지 말고 저희 랑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하고 지내요.
pt : (졸린 눈으로 쳐다보며)네...? 아...일어나기싫은데...
SN : (웃으며)일어나셔서 저희랑 같이 이야기해요.
pt : (몸을 일으키며)무슨 이야기요...? 음...
SN : 환자분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저는 정xx라고 해요.
pt : 저는 조xx입니다. (바닥을 보면서 손가락을 만짐)
SN : 조xx님, 이제 우리 서로 이름을 알게 되었으니 친하게 지내요.(웃음) 조xx님은 몇 살이세요?
pt : (웃으며) 32살. 학생은 4학년이니깐 22살이겠네?
SN : 아니요, 저는 23살 이예요. 아침 식사는 하셨어요?
pt : (얼굴을 쳐다보지만 여전히 손을 만지작거림) 아니요..
아침에 잔다고 못먹었어.
SN : 그럼 배고프시겠다. (웃으며)저도 오늘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아침도 못먹고, 화장도 못하고 이렇게 왔어요.
그래서 지금 너무 배가 고파요.
pt : 나는 배가 안 고파요. 밥 많이 먹으면 살쪄서 안되요.
(배를 만지며) 병원에 와서 살이 너무 쪘어. 배가 고파도 밥은 적당히 먹어야해.
SN : (웃으며)네, 식사하시고 복도도 걸어 다니면서 운동도 하시면 몸도 건강해지고 살도 안찔 거애요.
pt : (의기소침한 표정으로) 네...
SN : 조xx님은 언제 병원에 입원했어요?
pt : 음... 나는 9개월밖에 안됐어요.
SN : 그렇구나, 9개월 동안 계셨으면 조금 답답하셨죠? 어떻게 병원에 오게 되셨어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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