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 서평!

소개

책을 읽고 단순한 독후감이 아닌 말 그래로 서평입니다. 아마 서평을 쓰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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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프니까 청춘이다 을 읽고 서평
이 책은 서울대 김난도 교수님이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쓴 책이다.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는데, 나는 그 중에서도 네 번째 파트가 가장 와 닿기도 했지만, 문제점이 보이기도 했다. 네 번째 파트의 제목은 “`내일`이 이끄는 삶, `내 일`이 이끄는 삶” 이다. 여기 파트에서는 인생을 자기 주도하에 살라는 말과, 우리에게 대학이 가지는 의미와 의의, 그리고 20대에 스펙이 아닌 다른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나는 이 부분들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지만, 의아해 하는 부분 역시 많았다. 이 책의 특성은 지은이의 출신에서 기인한다. 책에서 지은이는 가정형편이 어려웠었다고 밝히고 있지만, 서울대를 나와서 대학원, 유학, 그리고 다시 서울대 교수로 성장한다. 어려움이 없지는 않았겠지만, 다른 보통 사람보다 어려움을 적게 겪은 게 아닐까.
거기다가 지은이가 상담해 줬다는 학생들 모두 서울대생이다. 그들이 잘났는지 못났는지 모르겠지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큰 어려움 없이 살거나, 최소한 옆길에 한눈팔아본 적 없는 학생이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지은이 김난도 교수님이나 그의 제자들이 대한민국 젊은이들을 대표할 수는 없다. 이 책을 읽을 때 이 점을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내용에 고개를 끄덕끄덕 인정만은 할 수 없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내가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살펴보겠다.
첫 번째, ‘20대라는 시기 전체가 스펙을 위한, 스펙에 의한, 스펙의 나날로 변해가는 것만 같다.’라는 내용이 본문 269쪽에 나와 있다.
사실 서울대 학생들은 모든 것을 스펙에 걸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어디 서울대학생들 뿐이겠는가. 전국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라면 ‘취업을 위해’ 스펙 쌓는 것에 대해, 서울대 학생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김난도 교수님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참고자료

·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