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의 전통 온돌

소개

창덕궁의 전통 온돌에 대해서 조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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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에서 살펴본 전통 온돌의 흔적


20세기 근대화를 거치면서 다른 동양국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에도 본격적으로 많은 서양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것들은 전통적인 한국인의 생활양식을 상당 부분 바꾸어 놓았다. 한국인들은 그들이 가진 찬란한 전통 문화 중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약간이라도 불편하거나 거추장스러운 것들이 있으면 대부분 바로 버렸다. 예로 현대인들이 고무신이나 한복을 입지 않는 것을 들 수 있겠다. 건축도 예외는 아니어서, 전통적인 한옥이나 초가집은 사라진지 오래이며, 이런 건축물을 접하려면 한옥 마을이나 사찰 등을 방문해야만 하는 현실이 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현대 한국의 집은 대부분 서양식 양옥이나 아파트, 빌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한국인들도 온돌 구조만은 버리지 않았다. 현대의 아파트가 서양식 건축물이지만, 대부분 온돌 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서양식 건축물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은 서양인들처럼 신발을 신은 채 생활하지는 않는다. 없어진 많은 전통 방식 중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한국의 우수 과학기술 ‘온돌’의 흔적을 창덕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창덕궁』. 장순용 지음. 대원사 2004
· 『조선의 참 궁궐 창덕궁』최종덕 지음. 눌와 2006
· 『조선의 집 동궐에 들다』한영우 지음 김대벽 사진. 효현출판 2006
· 『온돌의 근대사 : 온돌을 둘러싼 조선인의 삶과 역사』권석영 지음. 일조각 2010
· 『온돌 그 찬란한 구들문화』김준봉, 리신호, 오홍식 지음. 청홍출판사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