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사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1.11.07
- 최종 저작일
-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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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대사 레포트
발해사에대한 교과서서술과 기존 학계의 연구성과 비교예요
목차
Ⅰ. 서론
Ⅱ. 발해사 귀속문제
1. 대조영의 출신
2. 발해의 주민 구성
(1) 말갈 계승설
(2) 고구려 계승설
(3) 발해족 계승설
(4) 이원적 주민구성설
3. 고구려와의 문화적 관련성
4. 발해의 대외관계
Ⅲ. 발해사에 대한 국정 국사 교과서의 서술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발해사는 그동안 연구가 미진한 분야 중 하나였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실시하며 한국고대사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나서야 그에 대항하기 위해 그동안 활발히 연구되지 않았던 발해사에 대한 연구가 점진적으로 추진되었다. 학계에서는 발해사를 중국사라고 주장하는 중국의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사의 체계 안에서 발해사를 인식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국정 국사 교과서에도 반영되어 학생들로 하여금 자연스레 발해사를 한국사 의 범주 안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발해사의 귀속문제를 놓고 벌어지는 주요 쟁점은 대조영의 출신과 주민구성, 고구려와의 문화적 관련성, 발해의 대외관계 등 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쟁점들을 놓고 벌어지는 학계의 연구 성과를 검토, 정리할 것이다. 또 이러한 학계의 연구 성과가 국정 국사 교과서에는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살펴볼 것이다. 또 이러한 국정 국사 교과서의 서술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분석할 것이다.
Ⅱ. 발해사 귀속문제
1. 대조영의 출신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에 대해서 남한과 북한 학계 대다수는 『구당서』의 사료를 따라 고구려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중국학계에서는 『신당서』의 사료를 따라 말갈인이라는 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근거가 되는 『구당서』와 『신당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渤海靺鞨大祚榮者 本高麗別種也 … 『舊唐書』
渤海 本粟末靺鞨附高麗者 … 『新唐書』
『구당서』에서는 발해를 `발해말갈`로 규정하면서도 `고구려 별종`이라는 표현을 같이 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표현은 `고려별종`이라는 표현인데, 중국학자들은 『구당서』의 `고구려의 별종` 이란 표현을 말갈이 한때 고구려에 귀속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중국학계에서는 말갈인이라는 설을 주장하기 위해 『구당서』보다는 『신당서』의 기록에 초점을 두며, 『신당서』의 기록과 같이 대조영은 본래 고구려에 붙어있던 속말말갈인이라고 주장한다. 즉 중국 측에서는 양 당서의 기록은 발해국의 건국자는 본래 속말말갈족 사람인데 일찍 고구려에 예속되어 있었다는 것을 보이는데 그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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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연구재단 (2005),『고구려와 발해의 계승관계』, 고구려 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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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석(2004), 「한국,북한,중국의 역사교과서에 나타난 고구려사와 발해사의 귀속문제」,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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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hamul.co.kr/buksori/news_view.php?type=2003111116270304&ho=2006042618385757&ind=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