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정의인가 감상문

소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한국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바라본 무엇이 정의인가란 책에 대한 서평입니다. 이택관, 이현우, 김도균의 관점을 중심으로 이야기했고 객관적인 관점을 중심으로 감상문을 작성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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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에서 나는 샌델의 논의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이나 사상의 우월보다는 한국 사회에 「정의란 무엇인가」란 책이 어떤 의미이며 어떤 요소들이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아직 다양한 사상들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어서 논박을 할만한 논리나 지식도 부족하고 평소에 무언가를 부정하기보다는 거기서 긍정적인 것을 끌어내는 것이 더 생산적인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먼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우리나라에서 문화적으로 어떠한 기표를 차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술한 1부에서 이택광의 이야기는 이 책에 대한 현상을 부정적으로 풀어내고있지만 하나하나 빠짐없이 맞는 말이었다. 그는 이 책이 의미하는 문제의식은 공통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의는 없다’라는 사실을 담고 있다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책이 한국의 맥락에서 정의를 이해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하버드대 교수의 선진국 담론이며 내용에 상관없이 한국사회에 만연한 정치에 대한 혐오를 치유하기 위한 특효약 정도의 역할만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을 자본주의 하의 ‘더 많은 것을 욕망’하는 매커니즘의 산물로 파악하기도 한다. 정말 공감이 갔던 말은 누구도 이 정의 없는 현실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기에 「정의란 무엇인가」를 소비한다는 이야기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