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 컨버전스 독후감

소개

출판사는 이지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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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평상시 경영/경제 분야에 책을 읽어본 적이 드물다. 이번 과제 계기로 책 3개중 한 개를 택해서 독후감을 써야 한다. 내가 이노베이션 컨버전스를 택한 이유는 어느 조용한 기업이 3대혁신을 이용하여 매출액을 3배 올리고 똑같은 설비와 똑같은 인력으로 생산량을 10% 증대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그 방법을 알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나라 대표 산업도시인 울산에는 삼성석유화학 공장이 있다. 공장 입구에는 대나무가 있다. 대나무는 오염이 심한 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아마 환경 감시 목적으로 대나무를 심은 것 같다. 삼성석유화학에서는 흰색가루라 불리는 ‘고순도 테레프탈산(PTA)’을 만든다. PTA는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필름, 병, 가구, 자동차, 의류 등 많은 곳에 사용되다니……. 당연히 나도 몰랐다. 알 턱이 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는 멀고 먼 회사이다. 중간단계의 원료를 만드는 회사라 소비자와 직접 접하지 않는다. 그러나 2000년 중반에 3대 혁신활동을 통해 사람들에 발길이 많아지게 된다. 왜 많이 찾아올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2003년 1월 삼성석유화학에 허태학 사장이 새로 취임하였다. 그는 호텔신라와 에버랜드를 세계에서 알아주는 기업으로 만든 장본인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가 바로 3대혁신활동인 고객만족경영, 6시그마경영, 지식경영을 시도해서 성공했기 때문이다. 허사장은 취임하고 나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키려 한다. 3대혁신 활동을 도입하려 하는데 모든 직원들은 반대를 한다. 하지만 허사장은 혁신은 잘 될 때 더 잘하는 것이 힘이 덜 들고 원가도 적게 든다. 그리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잘 될 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석유화학은 서비스업이 아닌 제조 기업에서 고객만족경영대상을 수상한 유일한 기업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6시그마, 지식경영 도입에 성공하여 많은 기업들의 부러움을 사들였고 많은 경영 전문가들 사이에 연구 대상으로 뽑히고 있다.
허사장은 취임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이 2박 3일간의 챔피언 교육이다. 회사 설립 되고 나서 처음 일어난 일이다. 그 교육에서 허사장은 임원들이 6시그마에 대해 이해하고 직원들의 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서 직접 혁신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임원들이 직접 몸소 체험을 하여 6시그마 혁신활동을 끌고 나갈 것을 강조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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