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감상)

소개

문은희의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좋은 엄마의 필독서 -에 대한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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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좋은 엄마의 필독서-
이제 조만간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아이를 돌보는 나로서는 엄마가 늘 대견하다. 그럴수록 아이와 엄마가 같이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고, 아이는 일정부분 엄마의 삶이 투영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처럼 아이의 삶은 최초로 만나는 사람이 바로 `엄마`이고, 엄마는 아이를 보살피면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이는 이러한 엄마의 충분한 사랑과 인정을 받으며 성장한다면 평생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답게 삶을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양육의 전제 조건은 우선 `엄마가 아이를 제대로 알아주는 것` 일 것이다.(물론 아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볼 안목이 없고, 숨 소리 · 웃음 소리 · 울음 소리 · 신음 소리를 들을 귀가 열려있지 않다면, 아이는 1차적으로 의지할 곳을 잃게 되고, 곧 넓은 세상에서 믿고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제일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자신의 가능성과 희망에 대한 믿음일 것이다. 이와 더불어 타인과 함께 협력하며 살아가는 서로에 대한 믿음일 것이다. 이 러한 굳건한 믿음은 유년시절 엄마와의 사이에서 형성되고 자라면서 그 원동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아이가 자신의 집에서 조차 귀한 대접, 존중을 받지 못하고 위협과 무시을 당하며 자라면,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당당하고 정당하게 요구할 줄 모르게 되고, 눈치를 보기 십상이다. 그리되면 결국 외부의 압력과 기준에 맞추기에 급급해 지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