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

소개

배려는 받기 전에 주는 것이며,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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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
배려는 받기 전에 주는 것이며,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이다.
주변에서 이 책을 본 사람들이 추천하고 뭔가 다르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다시 이 책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
배려. 배려라는 말은 과연 뭘까?
제목 밑에 쓰여 있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부제 속에서 어느 정도의 내용을 유추해 볼 수 있었다.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분명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말 혹은 행동 하나만으로 누군가를 설득하고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쉽지 않은 것이다.
그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자신의 모든 것에 대한 희생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된다.
책이 들려주는 배려는 어떻게 이러한 면에서의 접근이 아닐까? 마음을 움직이는 건 명령이나 지시가 아닌 마음속의 진정한 의지에서 비롯되도록 이끌어가는 힘, 그건 바로 배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었다.
툭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친구와 지시를 하면 끝까지 완수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바로 타인에 대한 배려로부터 시작한다.
오늘날처럼 각박해져가는 세상 속에서 남을 배려한다는 건 분명 커다란 용기를 요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은 과거의 연장선이며 미래를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남을 작게나마 신경 쓰는 배려는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쉬운 것 중의 하나일 수도 있다.
저자는 `배려`있는 생활이 사람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주인공 `위`의 회사 생활과 가정생활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책에서 저자는 우리들보고 “이렇게 행동해라.”“저런 행동은 피해라”라고 말하지 않는다. 훈계 섞인 서술이 아닌 주인공의 행동과 변화, 그리고 이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풀어 놓으며 자연스럽게 읽은 독자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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