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소설]죄와 벌 독후감 (도스토옙스키)

소개

도스토예스키의 소설 죄와벌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죄와벌`을 읽고
죄와벌은 재수강 하기전의 독후감 숙제였다. 재수강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읽어보게 되었고 다시 한 번 읽음으로써 처음에 읽었을 때와는 느끼는 점이나 생각하는 점 들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꼈다. 불과 일년 전 인데 다시 이 책을 읽으니깐 새로운 책을 읽는 느낌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라스콜리니코프는 의협심이 매우 강한 가난한 대학생 이였다. 그는 인간을 비범인과 평범인으로 구분한다. 즉 비범인은 인류의 생활에 무한히 공존할 수 있는 발전을 했을 때, 방해자의 생명을 빼앗을 권리가 있다는 존재이다. 다시 말해서 비범인은 나폴레옹 같이 사람을 죽여도 죄의식이 없이 사람들에게서 인정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그의 의협심이 다른 사람을 불행에 빠트리면서 자신은 풍족하게 산다고 생각하는 전당포 노파를 죽이고야 만다. 인간이라면 무슨 작은 잘못을 한다 해도 예외인 사람도 있겠지만 분명히 죄책감을 느끼게된다. 살해 후, 그는 스스로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지만 실제로는 죄의식과 그의 명제의 속에서 갈등을 한다. 그도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는 도중 신이라는 존재는 결코 그를 저리지 않았던것 같다. 그는 가난한 매춘부이지만 순수한 영혼을 가진 소냐를 만난다. 그는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대표되는 소냐라는 존재를 만나 그의 잘못이 무엇이었는가를 깨닫고 참회하고 자수하게 되어 시베리아로 7년간 유배를 가게 된다. 작가는 이 소설의 결말을 통하여 진정한 삶의 의미를 전달하려 한 것 같다. 죄책감을 견디지 못하고 자수를 선택한 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통해서 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