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자금수지 (cash flow) 작성

소개

프로젝트 자금수지 (cash flow) 작성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1. 필요성
2. 작성 방법
3. 수지표 작성
4. 결론

본문내용

1. 필요성

자금수지는 자금의 수입과 지출의 준말이다. 프로젝트 자금수지는 당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자금을 하나의 표로 만든 것이다. 보통 실행예산이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의 예산을 편성한다. 실행예산은 단순히 사업의 흑적자 규모를 나타낸 것이고 목표 개념이 들어가 있다(보통 원가를 표준원가로 사용하는데 표준원가가 목표원가라는 개념을 가진다). 하지만 자금수지를 편성하지 않으면 금융비용이 반영되지 않아 사업의 성과를 제대로 판단할 수 없다. 그리고 1년 이상의 장기인 경우에는 돈의 시간가치를 반영하지 않아서 실행예산으로는 흑자라도 자금수지상으로는 적자가 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5년 기간의 프로젝트라고 하자. 5년 후의 자금수지는 할인율이 14%라고 하면 현재가치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72 법칙).
보통 설비투자는 현재 시점에서 일어나고 매출은 미래시점에서 일어나게 되므로 금리가 높은 상황 (인플레이션율이 높은 상황)이라면 현금의 회수기간이 길어질수록 프로젝트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자금수지 계획을 통해서 돈의 현재가치를 반영시켜 주어야 한다.
동일한 개념으로 지출은 현재시점에서 매출은 미래시점에서 일어나게 되므로 입출금 기간 차이에 따른 금융비용을 반영시켜 주어야 한다. 플러스 현금흐름에 대해서는 잉여자금 창출에 대한 기회이익을 마이너스 현금흐름에 대해서는 잉여자금 소요에 대한 기회손실을 반영해야 한다. 실무적으로 사업 회사의 예금 금리와 조달 금리만큼 반영하여 주면 되겠다.
마지막으로 자금수지 계획이 필요한 이유는 환 헤지 때문이다. 한국이 아닌 외국 통화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고 하면 환율의 차이에 대해 사업성이 왔다 갔다 하게 된다. 해외에 공장을 짓는다고 해보자. 원자재, 부품, 기자재 등은 한국이나 유럽 등으로부터 조달하고 인건비 등은 현지에서 조달하게 되므로 다양한 외국통화가 개입된다. 이를 원화로 환산해서 사업성을 분석하게 된다. 하지만 자금수지를 계획하지 않으면 헷지를 할 수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