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will hunting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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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언
등장하는 배우가 로빈윌리암스, 멧데이먼 그리고 감독이 구스 반 산트 감독 이 조합만으로도 얼마나 따뜻하고 지적인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인지는 그들의 전작만으로도 가히 짐작할 만했다
언제가 봐야지 하는 마음에 차일피일 미루어왔던 영화를 REPORT라는 무거운 마음으로 보게 되었지만 보고나서는 정말 감동적인 영화를 보았다는 만족감은 그 무거운 마음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그러한 잊지 못할 감동이 가시기도 전 이영화가 진정 제시하고자 하는것이 무엇이였는가를 나름 고민해보고, 오히려 그 감동을 반감할 만큼 모자 언어로 부끄러운 마음을 누르고 두서없는 감상문을 적어본다.
□ 감상평
천재적 학생의 출세기가 아닌 상처받은 영혼의 치유 과정을 지적이고 함축적인 대사로 풀어낸 이야기
이 영화는 어느대학의 청소부가 우연한 기회에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어냄으로서 출세의 과정에 이른다는 진부한 스토리를 담고있지는 않다.
그 보다는 오히려 상처를 내재한 재능은 오히려 타인과의 관계을 더욱 닫히게 하고, 그재능의 오만함은 더 자기 자신의 마음에 큰 벽을 쌓고 스스로 격리되는 것임을 이영화는 윌헌팅(멧데이먼)과 숀 맥과이어(로빈윌리엄스)의 함축적인 대화속에 제시하고 있다.
결국 개인의 행복은 재능보다는 자기자신에 대한 관조, 타인과의 관계, 그 관계속에 흐르는 사랑이라고, 숀은 천천히 그리고 부드러운 힘으로 때로는 사랑의 다그침으로 보여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