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Will Hunting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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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윌헌팅을 보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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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라는 공부 잘한다는 학교에서 청소부 일을 하고 있던 ‘윌’이 강의실 바깥 칠판에 적혀있는 어려운 수학 문제를 푸는 모습을 수리 조합식의 수훈상이라는 수학 분야의 노벨상 같은 대단한 상을 탄 수상자 ‘램보 교수’에 의해 발견한 것에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의 천재성을 발견하게 되면서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데 반면 어딘지 모를 마음의 상처를 안고서 삐뚤기만 한 수학천재 ‘윌’에게 몇 번의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한 후 잘 되지 않자, 윌의 정신과 치료 담당을 ‘숀’이라는 같은 지역 출신으로 서로 아픔이 같은 교수를 소개시켜준다. 첫 ‘숀교수’가 소개되는 장면에서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말했던 것이 기억난다. 환자와 의사와의 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믿음’이라고, 그래야 환자가 의사에게 마음을 터놓게 된다는 말이다. 환자가 의사를 믿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약과 치료라 해도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청소년 지도사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청소년 아이들에게 믿음을 갖고 자신이 먼저 마음을 연 상태에서 다가가야 그 아이들도 내게 마음을 터놓고 다가오게 된다는 생각이다. 어떤 인간관계에서도 믿음은 정말 떼어 놓을래야, 떼어놓을 수 없는 불가결의 관계인 것 같다. 모두 ‘윌’의 막말에 포기하고 돌아설 때에 ‘숀교수’는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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