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윌헌팅(Good Will Hunting)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9.11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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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주요 장면을 캡쳐한 사진을 삽입한 다채로운 형식의 보고서.
총 9페이지 분량으로 영화의 기승전결과 주관적 관점의 내용을 적절히 서술하였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랄드 랭보교수는 MIT대학에서 응용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수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는 수학 수훈 상을 수상한 저명한 교수이다. 어느 날 그는 본관 복도 칠판에 푸리에 이론을 적어놓고 학생들에게 그것을 증명하여 학기말까지 제출할 것을 공고한다. 그리고 푸리에이론을 증명하는 학생은 랭보교수의 수제자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부와 명예는 물론, MIT테크지에 실리게 되는 최고의 보상을 받게 될 것을 약속한다.
한 편, MIT대학에서 청소부 일을 하고 있는 윌 헌팅은 우연히 복도 칠판에 적힌 푸리에 이론을 발견한다. 그날 밤 집으로 돌아온 윌은 자신의 집 화장실 거울위에 푸리에 이론을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어느 토요일. 1972년 MIT대학 동창회가 있던 날, 랭보 교수에게 학생들이 찾아와 푸리에 이론을 푼 학생이 누구인지 알려달라한다. 누군가 복도 칠판에 푸리에 이론을 증명한 것이다. 랭보교수는 너무나 완벽한 증명 앞에 감탄하며 문제를 푼 학생이 누구인지를 묻지만 그가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 시간 윌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야구장에 있다. 그곳에서 우연히 유치원 시절에 자신을 괴롭혔던 카마인을 발견하고 결국 두 패거리간의 패싸움이 벌어진다.
<중 략>
“랭보: 복권 당첨률이 얼마나 되는줄 알아? 3천만분의 1이야.
숀: 그래도 가망은 있잖아.
랭보: 그래, 이 계단에서 벼락 맞을 확률만큼이지.
숀: 그래도 가능성은 있잖아. 3천 2백만분의 1이라도.“
결국 사회복지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클라이언트에게 가능성을 발견하여 그것을 실현가능한 목표로 제시하는 것이다. 그것이 아무리 3천 만분의 1에 해당하는 미비한 수치일지라도 믿고 행하는 실천력이다.
상대의 믿음을 얻기 전에 나는 어떤 인간이 되어야 하는가. 믿고 신뢰할 만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상대의 모습과 행동, 사소한 습관처럼 보여지는 모습에서 나는 누군가를 평가하고 단정 짓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언제나 지금보다 더 포괄적이고 넓은 시야에서 인간을 바라볼 수 있기를 이 한편의 영화로 인해 간절히 원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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