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롤드엔쿠마

소개

해롤드 앤 쿠마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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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해롤드와 쿠마 <화이트캐슬에 가다>.
<해롤드와 쿠마>이 영화를 이해하려면 미국사회에 깔린 인종편견과 그들의 문화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롤드가 다니는 직장은 미국에서도 꽤 좋은 직장이고, 백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 올라갔다는건 상당한 능력이 있다는걸 뜻한다.
그러면서도 직장에서 백인동료에게 일을 넘겨받고(넘긴 후 아시아인들은 숫자놀이를 좋아한다고 말을 한다), 입구에서 관리인에게 체크를 당하기도 한다. 영화 시작부터 능력보다는 인종 차별이 빈번히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MCAT에서 고득점을 받은 현실도피에 빠진 인도계 청년 쿠마 또한 상당히 능력있는 캐릭터이지만 인도에서 건너왔다는 이유로 많은 인종 차별을 당한다.
해롤드와 쿠마같은 사람들이 꽤 비싼 마약을 복용한다는 것에서 미국내에서 마약이 대중화 되어 있다는 문제를 보았고, 마리화나를 하지 말라는 공익광고를 보고 비웃는 것에서는 공공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들이 마약을 하고 광고에 나오는 화이트캐슬 햄버거에 집착하게 되는데 광고라는 대중매체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는 점에서 대중매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여기서 잠깐 내 생각이지만 햄버거라는 것은 미국문화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 상징의 이름이 화이트캐슬(하얀성) 이라는 점에서 백인우월주의를 표현했다고 생각하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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