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문화][지방문화 축제][지방문화 지방문화원][중국 지방문화 사례][지방문화 활성화 방향]지방문화 의의, 지방문화 구조, 지방문화 축제, 지방문화 지방문화원, 중국 지방문화 사례, 지방문화 활성화 방향 분석

소개

지방문화의 의의, 지방문화의 구조, 지방문화의 축제, 지방문화의 지방문화원, 중국의 지방문화 사례, 지방문화의 활성화 방향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지방문화의 의의

Ⅲ. 지방문화의 구조
1. 예술문화(예술문화의 진흥과 장려)
2. 유산문화(문화재의 보전과 전통문화의 계승)
3. 생활문화(생활환경의 질적 향상)

Ⅳ. 지방문화의 축제

Ⅴ. 지방문화의 지방문화원

Ⅵ. 중국의 지방문화 사례

Ⅶ. 지방문화의 활성화 방향

본문내용

Ⅰ. 개요

우리가 지방의 시대 내지는 문화의 시대를 열어가려면 지방문화를 보는 우리의 시각이 중앙문화의 우월성이라는 역사적 인식으로부터 탈피하여야 한다. 그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문화를 핵(核)으로 하여 지역의 주체성․자율성을 확립해 나가야 하며 지방문화의 독자성을 구축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우리나라에서 지방문화의 과제는 지금까지 유지되어왔던 전통을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지방으로부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데에 그 중점을 두어야 한다.
흔히 우리는 지역문화․지방문화라고 말하면 그것은 곧 전통예능과 전통행사의 보전․부활을 머리에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오래된 것만이 문화인 것은 아니다. 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도 지역의 문화인 것이다. 따라서 지방에서 문화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하여서는 어쩔 수 없이 서울로 가야하는 그러한 환경을 개선하여 지방에서도 창조적인 문화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개성 있는 거리를 만드는 등 새로운 문화창조의 기반정비에도 힘을 써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옛것을 보존시키는 과업이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과업이든 간에 그것은 지방이 서울을 뒤따라가는 그러한 작업이어서는 안 된다. 지방이야말로 ｢아이덴터티｣를 가진다고 하는 자세와 발상을 기초로 해야 한다.
우리가 이러한 자세를 시급히 구축해야 하는 이유는 21세기의 경쟁력은 분산화․다극화에서 찾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21세기는 ‘탈 중심의 세기’로서 지방의 활력이 국가의 활력을 가늠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따라서 21세기는 중앙집중으로 일관한 한반도 천년의 구심적 역사의 흐름을 뒤바꾸어 탈 중심․탈 중앙의 원심적인 새 천년의 역사에 물꼬를 트지 않으면 안 된다. 지방문화․지역문화의 육성․진흥은 그러한 분권화․다극화의 필수적 전제요건이 된다. 문화는 오직 다양성속에서만 크게 꽃을 피울 수 있듯이 한 나라의 경쟁력도 다양성 속에서 키워질 수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Ⅱ. 지방문화의 의의

지방문화를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방문화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규정해야 할 것이다. 먼저 지방은, 중앙이란 개념과 쌍을 이뤄 사용되는 개념으로서 수직적인 권력관계를 함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평적인 공간 개념이자 자연지리적 의미를 내포한 지역 개념과는 근본적인 차이를 갖는다. 지방은 단순한 공간적인 개념이 아니라 관계적 개념으로서, 지배권력을 가진 중앙, 즉 국가와의 관계 속에서 이해되어야 할 개념이다. 바로 이 점에서 한 학자는 지역 수준에 초점을 맞춘 접근법에서 탈피하여 “국가 안에서의 지방” 또는 “중앙정부와 지방의 관계”라는 구도에서 지방을 연구하는 시각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참고자료

· ◎ 강인재 외 12인, 지방자치 이렇게 해야 된다, 한겨레신문사, 2000
· ◎ 권오혁·김홍석, 지방 문화산업 육성방안 - 문화산업지구 조성을 중심으로, 서울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 ◎ 임재해, 지역문화의 해 삿대질하기와 성찰하기, 지역문화 그 진단과 처방, 지식산업사, 2002
· ◎ 역사문화학회 편, 지방사와 지방문화 1, 학연문화사, 1998
· ◎ 최상철, 지방의 재발견, 사회과학총서(11), 한국사회과학연구소 편, 민음사, 1985